아남건설이 어제 날짜로 부도가 났는데, 거기에 대해 국장님하고 만나서 협의를 하겠다는 말을 들었는데 4차 준공검사가 빨리 나야 됩니다.
왜냐하면 건설업체가 하루아침에 손들어 버리는 상황에서, 지금 2동에 가면 입주를 해서 돈을 다 치러 놓고도 몇 년이 되도록 재산권 행사를 못하는 데가 엄청나게 많습니다.
그게 뭐냐하면 건축분야 준공에 문제가 돼서 그런 경향이 많고, 그래서 실질적으로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진다고 건설업체하고 행정부간에 작은 문제 가지고 시비 나는 바람에 부도가 나고, 피해는 입주 주민들이 당합니다. 작은 문제들은 차후에 해결하는 방향으로 하고 하여튼 준공이 빨리 나서 입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게끔 해주시고, 그리고 1,2,3차에 상수도를 넣으려니까 한 세대 당 18만원씩 내야 됩니다.
며칠 전 반상회에 가보니까 광역시 상수도본부에서 울산 시민에게 넣을 때는 18만원씩 받았는데 농소 1,2,3동은 시?군 통합할 때 5년간 군하고 같은 혜택을 주는 것으로 울산시하고 협의를 봤습니다.
언양 같은 곳은 3만원~3만8,000원 정도인데, 농소 쪽에는 18만원 부담을 해야 됩니다.
엄청나게 많은 부담인데 상수도 본부에서도 요금은 군 요금으로 받고 있고, 시설비는 구 시설비를 받고 있고, 그것을 시하고 협의해서 군지분 합할 때 합의사항 조례로 만들어져 있는데, 이 부분이 빠져 있는 것 같으니까 구에서 확인해 보시고, 지금 2,500세대가 한 집에 18만원씩 내라하면 수돗물 안 먹겠다고 하니까 협의를 해서 군 시설비가 해당이 되도록 협조를 해주시고, 그리고 의원님들에게 한 가지 말씀을 드리면 주민숙원사업에 잠수교 위에 다리가 있는데 지난번 성수대교가 무너지면서 통제가 됐습니다. 그때 임명직 도지사들이 다니면서 다리검사를 해서 막아버리는 바람에 비만 오면 버스가 못 들어옵니다.
학생들이 학교 가려면 천곡을 둘러서 가야 됩니다. 그런데 올 여름에는 둘러가는 길도 아진건설이 흙으로 막아놓는 바람에 버스가 못 다닙니다. 다닐 수 있는 방법은 아진 들어오는 동사무소 앞에서부터 농소초등학교하고 천곡하고 연결되는 도로에 포장이 되면 비가와도 버스가 다니는데, 포장이 안 됐기 때문에 대동이나 아남 사람들이 동사무소를 이용하는 데도 굉장히 불편합니다. 이것만 되면 농소3동 자체가 연결되는 성격을 가지고 있으니까, 의원 여러분들이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