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 이런 식으로 자꾸 발뺌해서 나간다면 물론 속기록이나 북구하고 광역하고 오고간 행정서류에는 광역에서 기채 부분도 자기네들이 갚아 준다는 것이 있지만, 앞으로 이렇게 자꾸 변경한다면 기채 부분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단 말입니다.
우리가 32억원이 어디 있어서 우리가 산단 말입니까?
우리가 가정집을 지으면 마당은 한 평도 없고 그냥 바로 길에서 문 열고 들고 가면 됩니까, 마당은 한 평도 안 준다는 이야기 아닙니까?
이번에 이틀간 회의기간을 잡아서 세 가지 안을 집행부에 회의를 하겠다고 내려갔는데 사실 주는 까르푸입니다.
북구청사 이 부분은 잘하겠지, 설계변경 부분도 수차례 의회에서도 했고 광역에서도 올해 추경에 모자라는 부분도 추경에 다 해 주겠다고 했고, 저가 내무위원장하고도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내무위원장은 무조건 줄테니까 안심하고 있어라, 청사만큼은 지어 주겠다고 충분히 이야기가 된 것입니다.
그런데 청사부분은 더 이해를 돕자고 해서 회의를 한 것인데, 지금 와서 땅을 절반이나 못 사주겠다는 이런 이야기를 총무과장 혼자서 끙끙돼서 될 일이 아니잖아요.
왜 이제 이야기해 주는 것입니까?
그리고 우리 마음 같아서는 작년 12월 달에 착공을 하려고 했고, 광역시가 됐을 때 준비단에서도 빨리 하라고 그만큼 이야기를 했는데 설계공모 기간도 있고 해서 그런 기간을 맞추다보니까 ‘99년4월이 아니면 안 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99년4월에 해서 2000년8월 달에 준공해서 들어가겠다는 것을 다른 시민들은 관심이 없어서 모르는가 모르겠지만, 11만북구민들은 내년 8월 달에 들어간다는 것을 다 아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누차 이야기가 됐는데 기술심의가 2개월 늦어진 것도 도저히 이해가 안 가는 부분입니다.
추진상황에 보면 ‘98년11월16일 날 기술심의 신청을 했는데 기술심의회가 1년에 한두 번밖에 안 열립니까?
이것은 복지회관이나 시에서 짓는 어떤 것하고는 다릅니다.
한 구의 청사를 짓는 부분인데 기술심의를 11월16일 날 신청했는데 광역 의원들하고 집행부하고는 유대가 안 되는 것입니까?
광역의원 그 사람들은 왜 있는 것입니까, 북구민을 대변해서 그 사람들이 그 자리 에 가 있는 것입니다.
북구청에서는 그 사람들하고 의논도 안 합니까?
11월16일 날 했는데 아직까지 기술심의가 안돼서 두 달이나 늦어진다는 것이 말이 됩니까?
이런 이야기를 하면 좀 그렇습니다만, 진의 원님이나 저는 울산시 의원을 한 사람인데, 분명히 이 땅을 다 해 주겠다고 했는데 지금 와서 못해 주겠다는 것은 있을 법한 이야기입니까, 무슨 이야기입니까?
우리가 알고자 하는 것은 원만하게 빨리 추진이 될 수 있도록 우리가 광역하는 대로 다 밀어 줬단 말입니다.
원만한 회의진행을 위하여 10분간 정회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38분 계속개의) ○의장 윤두환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본 건에 질의하실 의원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의원이 없으므로 질의 ?답변을 종결하겠습니다.
총무사회국장 및 관계공무원 수고했습니다.
이상으로 임시청사관리 및 신축청사업무추진현황에 대한 행정사무처리상황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일부 공무원 퇴장)
다음은 산업건설국 소관 ‘99제1단계공공근로사업추진현황에 대하여 행정사무처리상황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조기수 산업건설국장 발언대에 나오셔서 ‘99제1단계공공근로사업추진현황에 대하여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