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개별공시지가 산정 자체가 저희들이 임의로 산정하는 것이 아니고 감정사들이 표준지를 감정합니다.
물권에 대해서 표준지를 감정사들이 감정을 해서 만약 그 물권을 1,000원으로 감정하면 1,000원을 기준으로 해서 옆에 있는 것을 계산해 나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격을 처음 정하는 것은 감정사들이 합니다.
감정한 것을 건설부에서 표준지 고시를 해 주면, 표준지가 1,000원으로 기준이 되어 있으면 이 땅은 표준지와 차이가 나기 때문에 차이가 나는 만큼 올라가든지 내려가든지 정하는데, 현재 효문공단은 개별지가 보다는 실제 거래가가 높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실거래 가격에 근접하기 위해서 거래가격이 1,500원인데 개별지가가 1,000원으로 되어 있으면, 1,500원에 근접하기 위해서 표준지를 조금씩 상승시킵니다.
왜냐하면 1,000원으로 되어 있는 것을 1,500원으로 하면 다음에 세금이 50% 더 나오기 때문에 근접하기 위해서 표준지가 실제 거래가격보다 싼 것은 표준지를 약간씩 상승을 시킵니다.
그러다 보니까 올라가는 곳이 있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낮춰주는 곳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염포, 양정은 아파트를 많이 짓기 때문에 장사든, 뭐든 잘 안 되고 있어서 땅값이 자꾸 낮아지고 있습니다.
그 자체는 개별지가가 옛날 경기가 좋을 때보다 확실히 낮습니다.
그것도 왕창 낮추지는 못하고 해마다 조금씩 조금씩 몇 년에 걸쳐서 낮춰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