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볼 때는 과장님이 설명을 잘 못하는 바람에 엉뚱한 곳에서 논쟁이 생겼는데, 우리가 재산 취득한 내용은 992㎡입니다.
992㎡는 도면에 파란선으로 사각으로 그어져 있는 336평, 실제로 앞에 있는 ㄱ자 도로나 파란점선이 있는 부분들은 집행부에서 이렇게 주차장을 쓰겠다는 계획이고, 오늘은 파란선으로 실선이 그어져 있는 부분을 심의해 달라는 것입니다.
제가 볼 때는 ㄱ자 도로와 관계없이 청사를 짓는 데는 별 문제가 없습니다.
단지 ㄱ자 도로를 그대로 살려놓고 직선화 를 안하게 되면 주차면 수가 현재 46면 되거든요. 그 정도로 청사가 운영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집행부의 방침대로 직선화해서 ㄱ자 도로로 더 쓰게 되면 약 20면 정도 더 들어올 수 있다고 보면 됩니다.
그래서 오늘 논란을 벌리고 있는 내용과 무관하게 동 청사는 ㄱ자로 도로가 들어오느냐 안 들어오느냐, 없어지느냐에 청사는 관계없습니다.
왜냐하면 정사각형 부지만 심의해 달라는 것이기 때문에 ㄱ자 도로를 폐도를 안 해도 구 청사를 짓고 주차장 면수가 46면이 나옵니다.
의원님들은 그 점을 이해해 주시고, 청사와 관련해서는 논쟁을 안 해 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이고, 이 문제는 작년 연말까지 주민들과 별관 문제로 인해서 논란이 됐었고요. 그래서 아시다시피 제2차정례회 때 부결이 됐던 것이고, 주민들과 다시 조정해서 별관을 짓지 않고 공간만 3층 규모로 짓는다고 협의가 끝나서 공유재산취득을 하고자 안이 올라왔는데, 자꾸 도로 직선화 건으로 논란이 되니까 지역구 의원으로서는 답답한 측면이 있습니다.
지역구이니까 직선을 안 하더라도 청사를 짓는 것과는 무관하다는 것입니다.
직선화 문제는 나중에 이 예산이 올라오거나 할 때 논란을 벌리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