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들도 과명이 자주 바뀌면서 혼선이 생겨서 아직까지도 입에 안 익거든요.
더더욱 구청에 접근하지 못하는 일반 주민들의 입장에서 봤을 때, 특히 생명산업과도 바뀔 때 혼선이 있어서 그때도 지적을 했습니다만, 악착 같이 생명산업과로 해야 된다고 해서 우리가 승낙을 하기는 했습니다만, 아직까지도 그 부작용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우리 입장, 우리 구청의 입장이 아니라 주민의 입장에서 본다면 홍보기능이라는 것은 주민들이 보기에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홍보계가 그쪽으로 가는 것은 찬성을 합니다만, 과명은 그대로 존치하는 것도 검토를 해 볼 필요가 있겠다고 봅니다.
대부분 민원인이 많이 접근하는 것이 체육시설 이용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은 여러 사람들이 알고 있어야 되는데 막상 와서 보면 과가 없어져 버렸어요.
그럼 또 어디로 가야 되냐고 황당해 하고, 이런 부분에 있어서 한번 검토를 해 봐야 되겠습니다.
저는 이 조직들이 한시적일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국이 늘어나는 과정이 곧 예견되는데, 이름을 하나 바꾼다면 현판이나 여러 가지를 바꿔야 되는 부분인데, 굳이 그것 하나 때문에 여러 가지 작업이 필요하겠는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 부의장님도 그런 말씀을 하셨는데, 과 명칭 존치는 검토해 볼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거든요.
홍보라는 것은 우리가 필요에 의해서 하는 것이지, 실제로 주민들이 들어와서 리더로서는 요구가 되지 않는 것이다, 주민들은 오히려 체육시설에 대해서는 더더욱 많은 민원을 접하게 될 텐데, 체육이 빠지게 되면 어디로 갔는지에 대해 혼선을 느낄 가능성이 상당히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다른 의원들하고도 의견을 나눠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