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의원님들이 질의를 했습니다만 수정예산서라고, 어떻게 이렇게 맞지 않는 수정예산안이 올라올 수 있고, 이렇게 기획감사실에서도 할 수 있다 것이 이해가 안 되거든요.
왜냐하면 예를 들어서 사업이라든지 편성에 맞지 않으면 무슨 무슨 사유로 인해서 편성이 불가하다고 하는데, 이런 큰 금액을 수정예산으로 올린다는 것이 납득이 안 됩니다.
왜냐하면 처음부터 사업계획에 대한 부분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부분이 주민들에 대한, 앞으로 계속 사용할 수 있도록 복지시설이라든지, 여러 가지 사업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당초 계획을 잘 잡아야만 그 사업이 원만해지고 또 그러면서 주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서비스가 이루어지지 않겠나 봐집니다.
우리가 공공청사를 지으면서 할 때마다 느끼는 것이, 하고 나면 또 이 부분이 잘못돼서 새로 보수해야 되겠다 또 무슨 칸막이를 해야 되겠다, 그런 것이 계속적으로 봐집니다.
또 봐오고 있고, 저는 이 부분이 서두에도 당초에 이 사업을 하기까지 저 나름대로 고민도 사실 많이 했고 또 그래서 의회에 당연히 잘못된 부분은 바로 잡아줘야 되는 것이고 또 바로 잡기 전에 이런 것은 충분히 논의해서 주민들과 약속이라고 하면 또 약속을 지켜야 되는 것이고, 그러나 사업은 사업에 맞도록 해야 되는 것이고, 제가 봤을 때 사업계획을 일관성 없이 추진하다보니까 예산 또한 한마디로 말해서 주먹구구식이라고 봐집니다.
예산이라는 것은 가감정이든지, 가추정이든 기본적인 틀을 놔놓고 해야 되는 것이 기본상식이라고 봅니다.
이러한 예산들이 조금 전에 박병석의원도 질의를 했습니다만, 잘못돼 버리면 의회에서 삭감해서 마치 지역에 사업을 못하도록 끔, 이러한 얘기들이 번번히 나오고 사업은 당연히 주민들을 위해서 해 줘야 되는 것은 해 줘야 된다고 봅니다.
그러나 절차상에 계획도 없는 주민센터에 대한 부분은 농소3동은 인구도 제일 많고, 주민들이 불편을 가장 많이 느끼고 있고 그것다 알고 있는 사실 아닙니까.
그러면 최소한 주민들을 생각했더라면 이러한 것을 사전에 계획도 해야 되고, 그래야만 사업이 원만하게 되는 것이고, 주민들이 문화센터를 알찬 프로그램 속에서 사용되어야 되지 않겠나 그렇게 봐집니다.
그래서 저는 좀 일관성 있게 누가 보더라 도 최소한의 기본적인 것은 있어야 되지 않겠나 이겁니다.
기본 틀도 없이 하면 누가 어떻게 정리를 하며, 여기에 대한 책임은 누가 과연 져야 되는지, 그래서 과장님께서 이러한 것을 답변하시지만 실제로 답할 끈덕지가 없습니다.
무슨 어떤 답을 하겠습니까?
수정예산을 이런 막대한 금액을 또 예를 들어서 아무리 주먹구구식이라고 해도 가격 차이가 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도록 해야만 의회에서도 이해를 하지 않겠느냐는 겁니다.
이 부분은 좀 정확한, 과장님 답변을 다 들어봤습니다만, 과장님 답변으로서는 이해가 되지도 않고, 이 부분은 의회에서 동의만 해 주신다면 직접 청장님이 나와서 설명을 해서 주민들에게 정확하게 사업을 이루기 위해서는 어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하겠다고 정확하게 했으면 좋겠다는 부분을 짚고, 제 질의는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