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담당 신해진입니다.
작년에 제가 그 업무를 담당했는데, 서너 번 올라갔습니다.
가서 보니까 우리나라 비행기가 국내선, 국제선 합해서 2001년 말에 178대이고, 2002년 말에는 190대 가까이 될 겁니다.
아시아나는 작년에 예산이 없어서 비행기 임차를 잘 안 한다고 했습니다.
비행기 한 대가 최하 500억원입니다.
작년에 두 대는 벌써 프로그램이 짜여 있어서 우선순위에서 저희들이 밀렸습니다.
2003년도에 해 달라고 하니까 실무자들과 저희들은 인간관계가 있어서 대화도 되고, 뜻이 맞아서 잘되는데, 위에서 비행기를 구입하지 않기 때문에 어렵다고 합니다.
올해는 1대 정도 되는데, 과연 울산에 올지, 안 올지 ‘하여튼 추진해 보겠습니다’라고 말씀은 하시는데, 이사님도 1대로 각 파트에 나눠줘야 되기 때문에 그것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대한항공은 여기에서 말씀드려야 될지 모르겠는데, 제가 정보를 받기로 올해 총9대 구입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서 국내선이 4대인데, 4대 중에 상반기에 1대랍니다.
1대는 제발 북구청으로 해 달라고 그동안 전화도 많이 하고, 몇 번 찾아도 갔습니다.
실무자로서 할 것은 다 했는데, 그것은 정책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저희들 힘이 닿을지, 안 닿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좌우지간 노력은 한번 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