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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위원회

제224회 행정자치위원회 (임시회) 제7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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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임위원회]
  • 제224회 행정자치위원회 (임시회)
  • 행정자치위원회 회의록
  • 제7호
  • 울산광역시 북구의회

일시

2025년 02월 25일

장소

행정자치위원회회의실

의사일정

1.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의 건(계속) ○ 구립도서관 ○ 시설관리공단

심사된 안건

1.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의 건(계속)(구청장 제출)
10시 개의
위원장 손옥선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24회 임시회 제7차 행정자치위원회 회의를 개회하겠습니다.
안건
1.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의 건(계속)(구청장 제출)
위원장 손옥선
의사일정 제1항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의 건을 계속 상정합니다.
의사일정에 따라 구립도서관 소관 주요업무계획에 대하여 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구립도서관장, 발언대에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구립도서관장 안성범입니다.
평소 구립도서관 업무에 깊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를 해주시는 손옥선 행정자치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보고에 앞서 구립도서관 팀장을 소개하겠습니다.
(팀장소개)
지금부터 구립도서관 소관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기본현황, 2025년도 당초예산 편성현황과 주요업무계획,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순으로 보고 드리겠습니다.
먼저 663페이지, 기본현황입니다.
구립도서관은 5개 팀으로 정원 27명, 현원 28명이며, 분장사무 현황과 일반현황은 책자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667페이지, 2025년도 당초예산 편성현황입니다.
구립도서관 올해 총 예산액은 53억6,959만 1,000원입니다.
주요편성 내역은 공공도서관 확충 3억5,053만2,000원, 공공도서관 운영 26억3,153만8,000원, 행정운영경비 23억8,752만1,000원입니다.
단위사업별 주요편성 내역은 책자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668페이지,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구립도서관은 도서관과 함께, 책과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명품 북구를 목표로 독서진흥행사 참여로 도서관 이용 활성화 등 총 11개의 시책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다음은 시책사업 추진계획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669페이지, 독서진흥행사 참여로 도서관 이용 활성화입니다.
도서관 주간 행사, 독서의 달 행사 등 강연·공연·체험 등 다양한 독서진흥행사 추진으로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홍보하고 주민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유도하겠습니다.
소요예산은 3,940만 원입니다.
다음 670페이지, 맞춤형 교육문화프로그램 운영입니다.
계절별·연령별 맞춤형 교육·문화 프로그램 추진, 방학기간 어린이 독서교실과 참여자 중심의 1관 1공모사업을 운영하여 독서하는 분위기 조성 및 책 읽는 문화도시 확산에 힘쓰겠습니다.
소요예산은 1억7,632만 원입니다.
다음 671페이지, 사립 작은도서관의 활성화 지원입니다.
네트워크 작은도서관 14개소에는 운영비와 도서구입비 및 독서문화프로그램 사업비를,
등록 작은도서관 5개소에 도서구입비를 지원하고 작은도서관 운영자 전문교육을 운영하는 등 작은도서관에 대한 지속적인 운영 지원으로 지역 문화 소통의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소요예산은 1억9,415만 원입니다.
다음 672페이지, 자원봉사자 양성으로 열린 도서관 실현입니다.
도서관 자원봉사자 양성과정 및 워크숍 개최로 주민의 도서관 참여의식을 높이고 재능기부를 활용한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폭넓은 인적자원 활용으로 열린 도서관을 실현하겠습니다.
소요예산은 1,897만 원입니다.
다음 673페이지, 누구나 누리는 독서환경 조성입니다.
영유아와 함께하는 북스타트운영, 장애인 도서 대출 택배서비스, 큰글자책을 확충하여 누구나 신체와 연령의 제약 없이 원하는 정보자료를 활용하고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합니다.
소요예산은 2,520만 원입니다.
다음 674페이지, 특화도서 확충으로 장서만족도 향상입니다.
구립도서관 9개관에서는 도서관별 특화자료 주제를 선정하여 주민들에게 전문성 있는 지식정보 자료를 제공하고 최신의 정기간행물 구입과 영상자료를 제공하여 자료 이용 만족도를 향상시키겠습니다.
소요예산은 3억5,038만 원입니다.
다음 675페이지, 도서공유 상호대차서비스 운영입니다.
구립도서관 9개관 및 14개 네트워크 작은도서관에서 상호대차서비스를 추진하여 도서 자원의 공유를 통한 주민의 독서편의 증진으로 독서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겠습니다.
소요예산은 3,369만 원입니다.
다음 676페이지, 구립도서관 정보 및 통합 시스템 고도화입니다.
노후 네트워크 장비를 적기에 교체하고 도서관 통합전산 유지관리를 일원화하여 신속하고 안정적인 도서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소요예산은 1억1,023만3,000원입니다.
다음 677페이지, 노후 공공도서관 보수공사 추진입니다.
염포양정도서관 전면 판넬 방수공사, 매곡도서관 옥상과 옥탑층 방수공사, 기적의도서관 문서고 소방공사를 추진하여 이용자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소요예산은 3,690만 원입니다.
다음은 2025년도 신규시책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먼저 678페이지, 북구 사서의 책 사업 활성화입니다.
구립도서관에 근무하는 사서들이 도서를 추천하고 목록집과 독서 관련 굿즈를 제작,야외도서관 행사를 운영하는 등 책을 통한 즐거운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소요예산은 1,960만 원입니다.
다음 679페이지, 책과 음악이 어우러진 옥상 콘서트입니다.
강동바다도서관 바다 전망 옥상쉼터에서 책과 음악이 어우러진 공연을 개최하여 일상 속 수준 높은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
소요예산은 800만 원입니다.
다음은 680페이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에 대하여 보고 드리겠습니다.
지적사항은 건의사항 2건으로 현재 추진 중입니다.
먼저 신규 독서문화 행사 준비 및 추진 철저입니다.
북구 사서의 책 사업 활성화의 일환인 책마당 야외도서관 행사의 추진을 위해 서울 야외도서관 등 각 지자체의 독서문화행사를 벤치마킹 할 계획이며, 도서관 건물 안을 벗어나 주민 누구나 색다르게 독서하며 힐링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 공공도서관 열람실 공간 개선 시범사업 검토입니다.
공공도서관 열람실 공간개선을 위해 시범적으로 중앙도서관 열람실을 개방형 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노후화되고 시대적 트렌드에 맞지 않는 폐쇄적이고 경직된 분위기의 열람실을 개방적인 공간으로 재구성하여 주민들의 휴식과 문화 활동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단계적으로 변경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공간개선 사업으로 사라지는 열람 좌석을 자료실에 추가 설치하여 통합 운영토록 하겠습니다.
이에 앞서 열람실 이용자가 극소수인 취약시간대 오후 9시부터 10시를 에너지 절약, 인건비 절감 등의 효율성 제고와 도서관 직원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5월1일부터 열람실의 운영시간을 오후 9시로 1시간 단축 조정하여 운영할 예정입니다.
3월과 4월에 도서관 게시판과 입구, 홈페이지에 집중 홍보하여 이용 혼란을 최소화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구립도서관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에 대한 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손옥선
구립도서관장, 수고하셨습니다.
구립도서관 소관 주요업무계획에 대하여 질의하실 위원 계시면 거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선경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선경 위원
이선경위원입니다. 구립도서관 안성범 관장님과 팀장님들 늘 도서관 업무에 수고가 많으십니다.
저는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에 대해 질의를 하겠습니다.
독서문화 행사 준비를 위해서 북구 책잔치 행사를 대체해서 신규 사업으로 책마당 야외도서관 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내용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북구 책잔치 행사가 종료가 되고 그 대신 북구 사서의 책 사업을 시범적으로 시행했다가 야외행사와 9월 행사에 맞춰서 하면 좋겠다는 직원들의 의견을 모아서 중앙도서관 뒤에 있는 공원에서 행사를 위한 부스 설치보다는 각자 편하게 캠핑 용품인 의자 등을 가져와서 자리 펴고 거기에서 하루 종일 책을 읽고 간단한 독후감을 쓰고 물론 그 결과물에 대해서 평가해서 상을 주는 게 아니고 참석하는 사람 모두에게 우리가 만든 굿즈를 배부해서 그날 한 권의 책이라도 제대로 읽는 행사로 거듭나려고 올해 처음 시작하는 사업이거든요.
서울에서 야외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으니까 그것도 벤치마킹하고 다른 지역에도 그런 사례가 있으면 검토해서 세밀한 계획을 수립해서 재미있게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선경 위원
그러면 그날 오시는 주민들은 본인의 책을 갖고 오는 겁니까? 아니면 거기서 책을 ….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본인의 책을 가져와도 되고 도서관이 바로 있으니까 책을 빌려서 읽을 수도 있고요.
사서의 책이라고 저희들이 구입하면 당일 행사장에서 빌려서 보고 감상문을 쓸 수 있도록 배려를 하겠습니다.
이선경 위원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것이니까 주민들이 책 잔치보다 더 좋은 행사라고 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셔서, 나중에 왜 책 잔치를 안 하냐는 얘기가 나오지 않겠습니까? 왜냐하면 그동안 계속 책 잔치를 했었기 때문에요.
그냥 책 읽는 것 외에도 다른 부분들이 준비가 되어서 알찬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예. 아이디어를 많이 모아서 기존 책 잔치보다 작지만 진짜 제대로 책을 읽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책 읽는 분위기로 몰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선경 위원
예. 약간 음악도 조금 나오고요. 관건이 날씨가 좋아야 되는데 또 날씨가 좋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 거죠?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일단은 날을 잘 받아야죠. 어차피 9월 독서의 달 행사 기간 동안이기 때문에 4주 중에 토요일에 좋은 날을 잡도록 하겠습니다.
이선경 위원
알겠습니다. 제일 관건이 야외는 날씨 때문에 문제가 있으니까 잘 선택해서 첫 해인 만큼 잘 진행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야외 도서관 운영 외에도 책과 음악이 어우러진 옥상 콘서트라고 해서 강동바다도서관에서 준비를 하는데요. 공연료 2회, 400만 원 2회 되어 있는데, 공연을 한 번 하는데 400만 원이라는 말인지 아니면 준비 과정 전부를 얘기하는 것인지 말씀해 주십시오.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강동바다도서관 옥상 공간은 바다도 보이고 전망이 좋기 때문에 2023년도 개관한 이후에 ‘옥상별빛극장,’ 2024년도 ‘그림책 읽어주는 클래식 콘서트,’ 그다음에 첫돌맞이 음악회해서 ‘가을의 풍경, 소중한 구역에 담다.’ 해서 총 세 번을 했습니다.
주민들 반응이 너무 좋아서 그때는 공모사업을 겸해서 하는 사업을 당겨서 했는데 올해는 예산을 상반기 400만 원, 하반기 400만 원입니다.
음향기기라든지 의자, 현수막하고 음악공연팀, 공연 보상금 해서 한 해 400만 원 나가는 걸로 준비를 했습니다.
이선경 위원
그러면 공연하는 것하고 장비들 다 해서 진행이 되는 거네요.
강동바다도서관이 바다도 보이고 해서 옥상에서 하는 것은 좋은데 아쉬운 게 강동에만 있어서 안쪽에 있는 분들도 체험을 하고 싶어도 멀어서 걱정이네요.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우리는 도서관이 권역별로 있다 보니까 강동지역에 문화 욕구가 상당한데 도서관이 거기에서 한 부분을 담당하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이 적은 돈으로라도 ….
보통 가족 단위로 약 100명 정도는 모이는데 상당히 반응이 좋더라고요. 그래서 계속 새롭게 하면 잘 될 것 같습니다.
이선경 위원
잘 홍보하셔서 타 지역에도 이런 게 있다고 해서 참석할 수 있도록 각 도서관에도 홍보를 해주시면, 그러면 너무 많이 올까요?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너무 많아도 그렇지만 지금 지역 아파트 주민들이 가족 단위로 와도 충분하게 자리를 다 채우거든요.
물론 종류에 따라서 다르긴 한데 강동지역 주민들의 주 무대가 될 것 같습니다.
이선경 위원
알겠습니다. 다른 지역에도 좋은 행사를 좀 해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예. 알겠습니다.
이선경 위원
지금 자원봉사자 재능기부를 통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죠?
거기에 보니까 유치원, 어린이집 그리고 사회복지단체 영유아 등에 직접 찾아가서 내용을 전달하는 것 같은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진행이 되는지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운영은 3월부터 7월까지 하고 하반기는 9월부터 12월까지 하는데 방학기간은 제외합니다.
우리 관내 어린이집하고 유치원 중에 희망하는 기관인데, 도서관별로 다른데 운영은 자원봉사회 견학팀하고 색동회 책 강사들 재능 기부를 통해서 하는데 도서관 이용이라든지 책 관련 체험행사 위주로 하는데요. 도서관별로 보면 조금씩 차이는 나는데 동화구연, 체험프로그램, 그다음에 도서관 자율책읽기 등 동화구연하고 책읽기에 대한 공부, 학습이 된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이선경 위원
운영 시기가 관장님은 3월이라고 했는데 여기는 2월이라고 되어 있는데요?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약간 차이는 있는데 계획은 2월에 준비해서 3월부터 학기가 시작되고 유치원들 모집되고 이런 시기부터 바로 시작합니다.
이선경 위원
그럼 2월부터 라고 했는데 시기는 좀 바꿔야 되겠네요.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2월에 준비해서 실제 방문하고 모집하는 건 3월부터 시행이 된다고 보면 됩니다.
접수를 받고 몇 개 정도 되는지, 강사 배치 등 정리를 해야 되니까요.
이선경 위원
자원봉사자 양성교육 과정 중에도 동화구연이 들어가 있는 겁니까?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예.
이선경 위원
재능기부를 통해서 유치원, 어린이집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매곡 기적의도서관에서 찾아가는 동화친구라고 해서 이것도 동화구연인 것 같은데 연 36회에 해당하는데 어떻게 진행이 되는지요.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북스타트라고 특화 프로그램의 일부분으로 2024년도 같은 경우에는 상반기 20개, 하반기 20개로 총 40개 기관에 40회를 운영했습니다.
근데 올해는 찾아가는 동화친구 운영 계획은 어린이집하고 유치원에 각 상·하반기 총 36개를 하고, 내용은 동화구연 강사를 선정기관에 파견해서 동화구연 및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거고요.
올해 좀 달라지는 건 매곡도서관, 기적의도서관에서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안 가고 집에 있는 아이들을 도서관에서 아이랑 엄마랑 그림책 함께 읽기해서 기간 중에 각 2회 영유아하고 보호자 각 10팀씩 북스타트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선경 위원
그럼 도서관으로 오게 해서 하는 거네요?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예.
이선경 위원
저도 여기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싶은 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찾아가는 것도 사실 중요합니다. 그런데 다른 지역에서 아이들을 오게 하는, 어린이가 도서관에 가면 그 도서관에서 책을 보고 관람도 하고 예절 교육, 자율 독서하는 방식이라든지 아이들이 도서관에 와서 교육을 받는 프로그램도 좀 있더라고요.
그래서 찾아가는 것도 중요한데 도서관을 직접 눈으로 보고 느끼고 그 속에 들어가서 하는 부분도 병행이 되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고요.
오전에 이루어지면 오전에는 도서관 이용하는 분들이 좀 적지 않습니까. 그래서 아이들 관람 시키는 프로그램도 괜찮을 것 같은데 관장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예. 이것 말고도 도서관에 방문해서 견학하는 거는 지속적으로 접수를 받아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연락 오면 프로그램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시간을 조정해서 하도록 한 달에 스케줄이 다 짜져 있습니다.
이선경 위원
이 부분도 잘하고 계시니까 제목을 정해서 하면 인지가 되지 않습니까.
우리 도서관에서 이런 이런 행사를 진행하고 있구나, 하지만 제목은 없죠?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견학 프로그램이죠.
이선경 위원
제목으로 딱 지정을 해놓으며 아, 이 프로그램은 어떤 건지 인지할 수 있고 하나의 행사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서요. 그렇게 해서 아이들이 도서관에서 직접 느끼고 할 수 있는 부분들을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독서 교육은 어릴 때부터 중요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런 것까지도 드러나게 진행하면 어떨까 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예. 알겠습니다.
이선경 위원
잘 진행을 하고 계신다니까 홍보도 좀 더 해주시고 아이들 독서 교육에 많이 참고 될 수 있도록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손옥선
이선경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 계시면 거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강진희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강진희 위원
관장님이랑 팀장님들 다들 수고 많으시고요.
663쪽, 구립도서관 기본현황이 나오는데 각 도서관에 5개 팀이 있는데, 팀장님 중에서 사서직 팀장님은 어떻게 되는 건가요?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중앙도서관하고 강동바다도서관에 사서팀장이 있고요.
도서관정책, 매곡도서관, 농소1동도서관에는 행정팀장입니다.
강진희 위원
그러면 사서직으로 6급 팀장은 안 계시는 건가요?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팀장은 지금 2명이죠.
강진희 위원
2명밖에 없나요? 그러니까 원래 우리 북구청에 소속된 ….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6급으로는 3명인데 1명이 올해 교육 갔습니다. 그래서 교육을 가게 되면 6급은 시 전체 통합 인사라서 1명이 승진해서 시에 배치됐습니다.
그러니까 자리가 비게 되면 6급은 시 전체 통합이기 때문에 승진해서 우리 구가 아니고 순위에 따라서 우리 구에 올 수도 있고 다른 구에 갈 수도 있는데 자리가 조정이 될 수도 있습니다.
강진희 위원
사서직만 특별히 그런 건가요?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예. 6급은 시 통합인사입니다. 7급 이하는 구·군에서 하는데 6급 이상은 시에서 전체 통합명부로 합니다.
강진희 위원
울산시 전체 5개 구·군에 6급 이상은 시에서 조정하는가 보죠?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예.
강진희 위원
구립도서관이 생긴 지 오래됐고 또 사서직도 많이 들어오신 것 같은데 의외로 사서팀장님이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많이 계시는 건 아니네요. 그렇죠?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인사팀에서 할 일인데 전체적으로 행정라인, 기술직라인, 사회복지 등 전체적으로 경력 등을 고려해서 조정하는데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어느 정도 사서직도 경력이 다 됐기 때문에 행정직 자리는 사서직으로 승진시켜서 바꾸는 게 맞는 것 같고요.
더 장기적으로는 제 자리도 사서 5급으로 오는 게 장기적으로 맞는데 그건 전체적인 우리 조직에서 조정하는 문제이다 보니까 어느 게 정답이라고는 말할 수는 없습니다.
근데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전문성이 있으니까 6급으로 승진하는 게 맞습니다.
강진희 위원
지금 관장님이 워낙 잘하고 계셔서 그런 얘기는 안 나오지만 앞으로 구립도서관 관장님도 사서직에서 나오셔야 되겠죠. 뭐 금방은 나오지는 않겠지만요.
그러면 12명 중에서 7급은 사서직이 몇 명이 되는 건가요?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사업소다 보니까 지출업무를 하는 행정직 7급 1명이 있고요.
그다음에 도서관 전체 시설 관리하는 공업직 한 분이 있고, 그다음에는 전부 사서직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사서직이 7급으로 승진을 많이 했습니다. 승진 자리가 생긴 것도 있고 또 기간이 다 돼서 승진하는 것도 있어서 오히려 지금 8급이 조금 부족한 설정입니다.
강진희 위원
8급, 9급이 5명, 5명이 있는데 이분들도 다 사서직인가요?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9급은 행정직으로 송정나래도서관에 장애인 한 분 있고, 나머지들은 전부 사서직입니다.
강진희 위원
전체적으로 봤을 때 공업직, 행정직 빼고 10명이 사서직이라고 하니까 7급이 많이 계시네요.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그렇습니다. 우리 구가 도서관이 많다 보니까 다른 시·구·군에 비해서 사서가 많은 편입니다. 이런 걸 보면 장기적으로 위의 자리를 조금 열어주는 게 맞거든요. 그건 인사팀에서 고려하고 있을 겁니다.
강진희 위원
그런 부분들이 고려돼서 당장은 아니지만 특히 도서관정책팀이라든지 각 도서관의 팀을 맡고 계신 팀장님은 물론 여기 계신 팀장님들 다 고생하시고 잘하고 계시지만 앞으로는 그런 방향으로 가야 되는 게 아닌가 싶어서 한 번 짚고 넘어가려고 말씀을 드렸고요.
그래서 인사팀에만 맡겨놓는 게 아니고 관장님으로 계실 때 그런 역할도 좀 해주셔야 될 것 같습니다.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저도 나름대로 노력하고 있는데 정원하고 총액인건비 등 묶여있으니까 승진 문제도 그렇고 자리 문제도 그렇고 쉽지는 않은데 앞으로 방향으로 봤을 때는 ….
지금 시에 도서관 등록하는 문제도 있는데, 사서 인원을 도서관별로 충족이 돼야 되기 때문에 물론 보고는 된 상태여서 인사팀하고 기획팀에서 전체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7월 인사 때 반영될 부분은 차근차근 반영이 될 걸로 판단됩니다.
강진희 위원
예. 알겠습니다.
670쪽에 성인 독서회가 구립도서관 7개관에서 운영되고 있는데, 매월 독서회별 작가초청 강사료 등이 지원된다고 했는데 어떤 부분이 지원되는지 설명 부탁드릴게요.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독서회 예산 현황은 576만 원인데 총 7개 독서회가 운영이 됩니다. 여기서 책을 선정해서 작가의 만남, 강사료 이런 쪽으로 대부분 지출이 되는 걸로 보면 됩니다.
강진희 위원
성인 독서회별로 예산 1년치가 나가는 건가요?
그럼 그걸로 작가를 초청하기도 하고 또 어떤 달은 이렇게 진행하기도 하는 거예요?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자체적으로 할 때도 있고 또 자체 토론할 때도 있고 작가를 불러서 강사 ….
강진희 위원
그러면 독서회 당 얼마 정도 지원된다고 봐야 되는 건가요?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중앙, 염포, 농소1동, 농소3동, 강동바다도서관은 일괄적으로 108만 원이고요. 매곡도서관만 36만 원입니다.
강진희 위원
매곡도서관은 왜 그렇게 적어요?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그 기준은 제가 정확하게 모르겠는데 조금 부진해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필요하면 예산은 내부적으로도 서로 조정을 하거든요.
강진희 위원
알겠습니다. 설명 잘 들었고요.
그다음에 67쪽에 네트워크 작은도서관에 여러 가지를 지원해 주고 있는데, 운영경비 같은 경우는 해마다 달라지는 건가요. 아니면 최저임금에 따라서 금액이 달라지는 건지, 작년보다 조금 증액된 부분도 있잖아요.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운영비는 좀 올랐는데 나머지는 다 대동소이 합니다. 이 부분은 항상 최저임금 얘기를 하시는데 전체 예산을 요구할 때 올리긴 올리는데 반영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매년 조금씩 인상시키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씀만 드리겠습니다.
강진희 위원
이 금액은 월 69만 원 정도 되는 거잖아요?
올해 최저임금 1만30원에 적용돼서 이렇게 되는 거라고 봐야 되나요?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그 기준을 다 맞출 수는 없는데요.
강진희 위원
근무시간이 하루에 4시간이고 30일 근무하는 건 아니니까요. 그걸 기준으로 해서 잡은 건 아니라는 거죠?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예. 그걸 맞추려면 한정이 없으니까 일단 실비보상 차원 개념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강진희 위원
그래도 일정 정도 이런 걸 문제 삼을 수는 있기 때문에, 한꺼번에 확 올리지는 못해도 조금씩 증액시키는 것은 ….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그 부분은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강진희 위원
예. 그다음에 673쪽에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도서대출 무료 택배 배송 서비스를 하고 있더라고요. 언제부터 운영하고 있는 건가요?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이건 지속된 걸로 알거든요. 제가 정확한 시작 연도는 모르겠는데요.
강진희 위원
오래된 거네요. 잘 운영되고 있는가요?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책나래는 작년 같은 경우에는 259건 신청이 들어와서 249건을 제공했습니다.
대출 중이거나 대출자가 연체를 시키면 또 대출이 안 되거든요. 그런 것 빼고는 그런대로 이용은 되고 있다고 봅니다.
강진희 위원
몇 분 정도 이용하시는 거예요?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인원수는 정확하게 모르겠는데 약 200여 명 남는다고 봐야죠.
강진희 위원
글쎄요. 그럴까요?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권수로만 파악이 돼서요.
강진희 위원
아마 이용하시는 분들이 계속 이용하실 것 같고, 가능하면 장애인들도 이동이 정말 불편하지 않는다면 도서관에 가서 책을 볼 수 있는 환경이면 제일 좋은 거잖아요. 그렇지 못할 때 이런 서비스도 있으니까 몰라서 이용을 못하지 않도록 홍보 부분이나 이런 것들도 신경 써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시각장애인 점자도서도 약 711권에 대출실적도 약 1,320건 정도 있거든요. 시각장애인이 약 700여 명 넘는데 이용률을 봤을 때는 상당히 많이 하고 있는 편인데 모르고 놓치는 사람이 없도록 신경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강진희 위원
그렇게 좀 해주시면 좋을 것 같고요. 그다음 674쪽에 도서관별 특화자료 주제 선정 및 테마 북큐레이션을 운영한다고 했는데요.
이건 변경이 안 되고 도서관별로 주제를 이렇게 딱 정해서 계속 이렇게 가는 건가요?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일단 계속 가는 것에 맞추는데 혹시 여건이 좀 바뀐다면 이것보다는 다른 걸 요구하는 게 수요가 많아지면 바꿀 수도 있습니다.
굳이 여행 관련 책만 보는 게 아니니까 그쪽 도서관에 있는 지역의 수요를 파악해서 그쪽 직원들하고 협의를 해서 바꿀 거는 바꾸도록 하겠습니다.
강진희 위원
주제를 정해서 여행과 관련된 도서는 중앙도서관에 가면 정말 많고 그와 관련된 여러 가지 행사들도 많이 하더라 하는 인식이 좀 돼야 되는 거잖아요. 주제를 정하면요. 그래서 계속 변경하는 것보다는 잘 살려서 하면 좋을 것 같거든요.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지금은 계속 살려서 하는 중입니다. 근데 혹여나 그쪽 지역에 다른 수요가 있다면 그걸 추가해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강진희 위원
도서관을 많이 이용하시는 분들은 이런 걸 다 알고 계시는 거죠?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책을 스스로 찾는 분들은 이용하는데 아무 문제가 없고요. 처음 하는 분들이 좀 어려움이 있을 뿐이지 계속 이용하는 분들은 다른 의견들은 많이 제시하는데 충분히 자기들이 누릴 건 다 누리고 있다고 봅니다.
강진희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이선경 위원님이 강동바다도서관 옥상 콘서트 관련해서 얘기를 했는데요. 강동바다도서관이 또 강동중앙공원하고 연결되어 있잖아요.
여기 옥상 쉼터가 전망도 좋고 바다도 보이고 말 그대로 바다도서관에 맞는 광경인데 무대 설치하고 보면 생각보다 좀 좁더라고요.
아까 말씀하신 대로 최대 인원은 100명, 그래서 옥상 콘서트를 계속 살려가는 것도 좋지만 옆에 바로 중앙공원도 있으니까 조금 더 열어놓고 한 번은 이렇게, 한 번은 이렇게 하는 것도 고민이, 그러니까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고민을 해보고요. 좋은 공연을 더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하면 좋을 것 같은데요.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항상 제가 옥상에서 쳐다보면서 느끼는 게 자리선정하기가 좀 애매한 부분이 있더라고요. 너무 넓은데 규모가 작으면 썰렁한 느낌이 들고, 하여튼 그 부분도 우리 팀장하고 상의를 해서 확대할 때는 넓은 데로 한번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진희 위원
예. 아까 말씀하신 대로 강동 주민들은 문화시설과 사실 뚝 떨어져 있는 거잖아요. 그래서 강동바다도서관이 그런 역할을 좀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그다음 681쪽에 중앙도서관 리모델링하는 걸 검토 중이라고 하셨는데, 차후에 예산 확보해서 하겠다는 얘기이신가요?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1차 추경에 사전조사 해서는 반영이 어려울 것 같고요.
일단은 우리가 리모델링 공모사업이나 특별조정교부금이라든지 다른 사항이 있으면 그쪽으로 도전해서 확보해서 진행할 계획입니다.
지금 3층이 열람실 공간인데 상당히 넓거든요. 그 부분은 완전히 들어내고, 2층에 컴퓨터실하고 자원봉사실하고 프로그램실 3개가 나누어져 있는데 그 부분을 제2자료실로 지금 1자료실이 너무 협소하거든요.
책은 12만 권 정도 있는데 그 서가를 이쪽으로 새로 설치해서 그 안에서 공부하고 자료열람 등 다 하는 걸로 통합하는 쪽으로 방향은 정해졌습니다.
이제 예산이 문제인데 최대한 빨리 확보해서 안 되면 내년 당초예산으로 넘어가야 되는데, 예산이 쉽지가 않은데 최대한 확보해서 추진하겠습니다.
강진희 위원
예. 어쨌든 예산 확보하는 것도 관장님 능력입니다. 공모사업을 하든 기획예산실을 쪼든 해서 예산 확보해서 올해 도서관을 지을 수 있는 여건이 재정여건은 더 안 되는 거잖아요?
그래서 기존에 있던 도서관을 요즘 트렌드에 맞게 주민들이 더 많이 도서관에 올 수 있도록 해주시면 좋을 것 같고요.
그다음에 아까 설명하실 때 보니까 열람실도 5월1일부터는 저녁 10시가 아니고 9시까지 하는 걸로 해서 계속 홍보하신다는 거죠?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일단 열람실을 없애지는 못하고 이용해야 되기 때문에요. 제가 2년간 분석을 해보니까 저녁 9시부터 10시까지 남아 있는 인원이 1,2명입니다.
거기에 전기세하고 직원인건비 계산해 보면 시선제 1명을 채용할 수 있을 정도 절감이 되고, 이렇게 계속 유지한다는 건 직원들 근무여건도 안 좋고 사실상 또 도서관이 여직원들이 대부분이다 보니까 일, 가정 병립도 안 되고 효율성도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일단은 방침을 받아서 시행하는 걸로 정해 놨고요.
장기적으로는 도서관 자료실하고 열람실을 통합하는 구조가 된다면 자료실을 1시간 더 늘려서 저녁 9시까지 할 수 있는 방향으로 하면 자료실하고 열람실을 통합한 효과도 있고 책 빌리고 1시간 더 늘어나기 때문에 그쪽 방향으로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강진희 위원
팀장님들하고 사서님들하고 잘 의논해서 하셔야 되겠네요.
저를 비롯해서 갈수록 책을 많이 안 읽는데 어쨌든 우리 북구 주민들이 작은도서관이든 구립도서관이든 늘 가까이에 북구는 있습니다. 그래서 올 한 해도 우리 주민들이 북구에 있는 도서관으로 인해서 책을 한 번이라도 더 보고 책 읽는 문화로 될 수 있도록 좋은 행사들을 준비하고 계시는데 올 한 해 수고 많이 해주시기 바랍니다.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손옥선
강진희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 계시면 거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선경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선경 위원
670쪽, 맞춤형 교육문화 프로그램 운영에서 방학기간 어린이 독서교실에 농소3동도서관에서 연 2회 운영한다고 하는데요. 주요내용을 보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관으로 독서기념품이나 수료증을 배부한다고 되어 있거든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관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2024년도에 방학기간은 2회 정도 시행을 했거든요. 2024년도를 예를 들면 겨울방학 독서교실 ‘안녕? 내마음!’ 해서 1월27일부터 28일까지 20명이 참여해서 수료는 10명밖에 못 했습니다. 그리고 여름방학 독서교실 ‘조선에서 살아남기’ 해서 8월3일부터 4일까지 운영했습니다. 올 겨울방학에는 ‘지구를 지켜라,’ 해서 1월11일부터 12일까지 농소3동에서 독서교실을 운영을 했습니다.
이선경 위원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관이라는 내용은 어떤 내용이죠?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그쪽에서 연계해서 하는 프로그램으로 보시면 됩니다.
이선경 위원
공모사업이 아니고 내용을 그냥 받아오는 겁니까?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예. 말 그대로 독서실입니다. 아이들이 책을 제대로 읽을 수 있도록 재미를 붙이는 쪽으로 그런 프로그램으로 보시면 됩니다.
이선경 위원
그 내용은 이해가 되는데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관이라고 돼 있어서 이 내용이 왜 여기에 들어와 있는지, 거기서 내용을 받는지 ….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거기에서 우수학생 2명을 뽑아서 상을 주면서 참여 분위기를 더 높이는 협조 관계로 보면 됩니다.
이선경 위원
예. 여기도 농소3동도서관에서 운영하는 건데 수료를 많이 못했네요. 그렇죠?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처음에는 부모들 등살에 신청하는데 막상 끝까지 다 마치려니까 중간에 탈락하는 친구들도 많아서 반 정도밖에 수료가 안 됩니다.
이선경 위원
신청할 때는 인원이 혹시 기다리거나 그러지는 않습니까?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그 정도는 아닙니다. 그러니까 많이 들어오면 다 뽑아서 혹시 중간에 탈락이 되면 다시 넣으면 되는데 그게 연속성이 없으면 안 되니까 중간에 들어가기도 그렇고 해서요.
전에 감사에서도 지적했는데 다른 도서관으로 확대를 하려고 해도 신청자가 많지 않으니까 조금 고민스러운 부분입니다.
좋은 프로그램은 맞는데 참여자가 없을 경우 프로그램이 없어지고 또 강사와 섭외 부분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고 해서 일단 이 교실은 농소3동에서 일단 해보고 신청자가 많아서 밀리면 다른 쪽으로도 확대를 해보겠습니다.
이선경 위원
홍보 부족은 아닙니까?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홍보 부족이라고 말씀하시면 또 그렇게 느낄 수는 있습니다.
몰랐던 부분은 항상 홍보 부족일 수 있는데 저희들이 도서관을 이용하시는 분들 뿐만이 아니고 그 외에 아파트라든지 이런 부분에도 저희들이 다 홍보를 하긴 하는데 와 닿지가 않는 것 같습니다. 더 열심히 해서 계속 활성화되고 수료도 약 70% 이상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선경 위원
농소3동에도 초등학교가 4개인가 있죠?
그래서 초등학교에만 배부를 해서 학교 쪽으로 방학기간 동안 이런 게 있으니까 하라고 선생님이 한 마디만 해줘도 홍보가 될 거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아이들한테 종이 가져가서 엄마 보여주라고 얘기하면 좋은 프로그램에 좋은 취지의 아이들을 위한 내용을 몰라서 못 할 수도 있으니까, 그냥 동에 배부하면 볼 수 있는 게 한계가 있지만 학교 쪽으로 홍보하는 게 어떨까라는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알겠습니다. 학교 쪽하고 협의해서 바로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선경 위원
열심히 준비했는데 그만큼 성과가 없으면 거기에 대해서 문제가 되니까 홍보라고 해서 동행정복지센터나 아파트 보다는 거기에 학교가 4개나 있는데 그럼 학생들이 몇 명입니까?
반에서 1,2명만 해도 충분히 될 거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좋은 프로그램으로 한번 하면 엄마들 입소문이 엄청나잖아요.
그러니까 그런 부분들을 신경을 써주시면 이왕 하는 것 좀 더 잘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선경 위원
그리고 1관 1 공모사업이라고 해서 체험, 예술, 독서관련 주제의 외부 기관과 연계한 공모사업을 운영한다고 돼 있는데 이 내용에 대해서 설명해 주십시오.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지금 도서관별로 공모사업에 많이 도전하고 있는데, 그래서 하는 도서관만 하는 게 아니고 의무성을 좀 부여해서 최소한 1개 도서관에서 1개 이상의 공모사업은 하는데요. 우리 돈 들어가는 게 아니고 그 쪽 관련 기관에서 공모사업을 공모하는 경우가 있거든요.
그 팀이라든지 프로그램에서 와서 해주는 사업들이기 때문에 우리 주민들이 하나라도 더 누릴 수 있는 사업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선경 위원
각 도서관에서 공모사업을 위한 부분을 신경을 써서 할 수 있도록 ….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맞습니다. 책 관련 단체들이 상당히 많거든요. 거기서 국비라든지 시비라든지 자기들이 사업을 할 때 구·군하고 내려오는 게 많거든요.
그러면 그걸 우리가 신청해서 당첨이 되면 주민들이 바로 누릴 수 있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이선경 위원
각 도서관에서 팀장님들 수고 좀 해주셔야 되겠는데요.
그리고 성인 독서회 부분에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지금 구립도서관 7개관에 독서회가 있다고 했는데 없는 곳은 어디입니까?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기적의도서관하고 어린이도서관에 없고요. 강동바다도서관에는 독서회가 2개입니다.
이선경 위원
기적의도서관에는 왜 운영이 안 되고 있습니까?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자율적인 모임이 돼야 되는데 사람과의 사람 관계이다 보니까 누가 주도적으로 나서서 구상하고 해야 되는데요. 아무래도 기적의도서관이 처음 에 출발을 했는데 지금은 이용률이라든지 특히 어린이들이 청년이 돼서 나가고 해서 노령층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그런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선경 위원
이화초등학교도 있고 중학교도 있는데, 또 초등학교 엄마들이 있으면 젊은 층도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활성화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야 되지 않을까 ….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맞습니다. 기적의도서관이 처음에는 많이 활성화돼서 운영이 되어 왔는데, 조금 활동이 미진했는데 그 부분은 조금 더 활성화되도록 더 챙겨보겠습니다.
이선경 위원
제가 기적의도서관 이용한 지 오래 되기는 했지만 ….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위원님, 제가 말씀을 잘못 드렸습니다. 기적의도서관에 독서회가 있습니다. 송정나래도서관이 없습니다. 제가 예산 부분을 잘못 봤습니다.
기적의도서관은 맑은 그림 독서회라고 회원이 10명 정도 있습니다. 매주 둘째 주 화요일에 활동하고 있는데 2024년도에 11회 정도 활동한 실적이 있습니다.
제가 예산 부분을 보고 없다고 했는데 죄송합니다.
이선경 위원
좀 더 챙겨봐야 되겠습니다.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예. 기적의도서관이 제가 말씀드린 대로 전체적으로 조금 쳐지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이 활동도 그렇고 다른 도서관에 비하면 좀 그렇습니다.
이선경 위원
제가 말씀드리다 말았는데 그때 기적의도서관을 이용했을 때 좀 오래됐습니다. 지금은 아니겠죠. 관리가 너무 안 되고 있는 거예요.
아이들은 뛰어다니고 장난을 쳐도 제재하는 사람도 없고, 그래서 그때 저는 평범한 사람이라서 ‘왜 이렇게 하지?’ 관리가 너무 안 됐거든요. 아마 지금은 그러지 않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자꾸 안 좋다, 안 좋다, 사람이 없다고 하면 도서관이 점점 쇠퇴되기 때문에 그럴수록 아이디어라도 아까 말씀드렸던 초등학교, 중학교 아이들이 올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활성화 시키도록 고민하셔야 되거든요.
저는 그때는 도서관이 정말 너무 관리가 안 되는구나. 아무도 제재하는 사람도 없고 아이들은 뛰어다니고, 이렇게 운영해도 되나 할 정도로 그랬었는데요. 그때는 좀 오래돼서 그랬을 거고 지금은 잘 운영이 될 거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도서관마다 조금 더 이런 부분들이 없도록 관리를 철저하게 해주셨으면 합니다.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예. 알겠습니다.
이선경 위원
다들 고생을 많이 하고 계시는데 잘 운영이 되어서 우리 북구가 책읽는 도시, 아이들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되려면 그만큼 도서관도 잘 되어 있어야 되잖아요.
아동친화도시 중에 속하는 게 도서관도 되는 거죠?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맞습니다. 우리 정책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이선경 위원
운영을 잘 하셔가지고 북구 인구가 도서관으로 인해서 늘어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겨봐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예.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손옥선
이선경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없으므로 구립도서관 소관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질의와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구립도서관장 및 관계 공무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과 준비를 위하여 11시5분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0시53분 회의중지
11시06분 계속개의
위원장 손옥선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시설관리공단 소관 주요업무계획에 대하여 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이사장께서는 발언대에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관우
위원님들 반갑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관우입니다.
평소 공단 업무에 깊은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시는 손옥선 행정자치위원장님과 이선경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보고에 앞서 공단 간부직원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간부직원 소개)
지금부터 북구시설관리공단 2025년 주요 업무계획 및 2024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703페이지, 기본현황입니다. 공단은 2개 팀 정원 37명, 현원 35명입니다. 분장사무 현황은 책자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704페이지, 2025년도 당초예산 편성현황입니다. 2025년 당초예산은 총 121억9,096만4,000원을 편성하였으며 세부내역은 책자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705페이지,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입니다.
안전한 시설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으뜸 공기업을 추진 목표로 경영성과 제고를 통한 공단 위상 구현 등 총 8개의 시책을 추진하겠습니다.
시책별 사업 내용을 설명드리겠습니다.
706페이지, 경영성과 제고를 통한 공단 위상 구현입니다. 공단의 4대 핵심 가치인 신뢰, 고객 만족, 주인의식, 안전을 기반으로 효율적 경영 실현과 성과 중심의 경영시스템 운영으로 공단의 경쟁력을 강화하겠습니다.
707페이지, 2025년 우수 공기업 달성 시스템 구축입니다. 2024년 경영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미비점을 보완하고 공단 전 분야에 걸친 혁신과 경영 개선 노력으로 차기 경영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달성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708페이지, 청렴·윤리 공단을 위한 클린공단 실현입니다. 인권 경영 추진 체계 강화를 통해 전 직원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하여 구민에게 신뢰받는 공단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 709페이지, 지역사회 공헌 활동 확대입니다. 전사적 사회공헌 활동 추진을 통해 지역주민과의 소통강화 및 지역사회 맞춤형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이행과 공공성 증진에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710페이지, 민원처리 체계 개선을 통한 고객만족도 제고입니다. 민원처리시스템 구축 및 운영 과정을 개선하여 고객만족 경영마인드를 확산하고 서비스 질 향상, 품질 경쟁력을 제고하여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711페이지, 신규시책 어린이 음악 줄넘기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입니다. 송정복합문화센터 활성화 및 울산 북구 관내 성장기 어린이 체육활동 지원을 위한 음악 줄넘기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성장기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육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712페이지, 신규시책 공연장 노래교실 운영 이용 만족도 제고입니다. 중장년층에게 문화 취미 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이용객 만족도 제고 및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하겠습니다.
713페이지, 신규시책 북구 어린이 풋살 체육시설 이용 확대입니다. 북구 어린이들의 체육시설 이용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어린이들이 팀워크를 통해 동료와 협력하는 능력을 배울 수 있도록 하여 안전하고 건전한 여가선용의 장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다음으로 714페이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를 보고드리겠습니다.
지적사항 총 3건에서 시정요구 1건, 건의사항 2건 중 1건 완결, 추진 중 2건입니다.
시정 요구사항으로 영조물 배상금 청구 절차 개선입니다. 현재 안전사고심의위원회 운영과 관련하여 내부적으로 업무매뉴얼과 시설물 하자 여부 판단을 위한 평가표를 마련 중이며 안전사고에 대해 공정하고 체계적인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 공공체육시설 시설관리공단 이관에 따른 운영 준비 만전입니다.1월 한 달간 신규 수탁시설을 시범 운영하였으며 각 협회 회장단과의 간담회를 진행하여 급수시설 보수 등 시설물 유지보수와 운영시간 확대, 협회 코트 사용 등 일부 제도 개선을 완료하였습니다.
다음 건의사항으로 공단 규정·내규 적정성 및 준수 여부 점검입니다.
저희 공단은 2024년12월19일부로 정관 변경 및 직제, 임직원 행동강령, 취업, 보수, 계약직 인사 규정 일부를 개정하였으며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현실에 맞지 않거나 미흡한 점은 계속해서 정비해 나가겠습니다.
이상으로 북구시설관리공단 2025년 주요 업무계획 및 2024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손옥선
이사장, 수고하셨습니다.
시설관리공단 소관 주요업무계획에 대하여 질의하실 위원 계시면 거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재완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재완 위원
이사장님,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에 대해서 질의를 할 거고요.
715페이지, 공공체육시설 시설관리공단 이관에 따른 운영 준비 만전 관련해서 2025년1월에 관련 부서랑 협의를 통해 한 달간 시범 운영 중으로 돼 있는데 시범 운영 결과에 대해서 보고 부탁드리겠습니다. 문제점이나 생각하지 못했던 민원이 있었는지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시설관리팀장이 대신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한 달 기간 동안 무료 운영을 통해서 시설을 개방했습니다. 그 결과 연암배드민턴장의 경우에는 부족한 시설 보수 그다음에 제반 시설물 점검을 마쳤고요. 상안테니스장의 경우에는 시설물 확충에 대한 북구청의 계획이 확정되지 않아서 보류된 상태로 시설물을 무상으로 운영하였습니다.
족구장의 경우에도 보수공사로 인해서 상당 기간 무료로 개방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각 단체의 회장단과 계속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서 부족한 점과 앞으로 개선해야 될 방안들에 대해서 많은 논의를 거쳤습니다.
그래서 논의 결과 저희 공단 차원에서 수용 가능한 것은 수용을 했고요. 사용 경비라든가 조례상 규정되어 있는 점들에 대해서는 공단이 임의대로 비용이라든가 사용료 할인을 해준다든가 근거 없이 할 수 없는 부분은 제외하고 단체들의 민원 사항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자 노력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박재완 위원
추가 질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회장단이랑 간담회를 했다고 하는데 예전 같으면 회장단이 중심이 돼서 관리를 했지만 지금은 시설 자체를 주민들도 이용하고 회원들도 이용하고 있단 말입니다. 그분들의 목소리는 어떤 식으로 청취하고 있습니까?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일반 이용객들이 구체적으로 민원을 제기하지 않는 한 소통이 상당히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예약도 공공예약시스템을 통해서 하기 때문에 사용자와 직접적인 소통은 사실 어려운 상황입니다.
다만 연암배드민턴장과 같이 상근 기간제들이 근무하는 경우에는 적극적으로 응대를 해서 민원을 접수하도록 지시를 해놓은 상황입니다. 그렇다 보니까 저희들은 대표성을 가지고 있는 협회랑 주로 민원에 대해서, 단체들의 요구사항과 불편한 점들에 대해서 의논하고 있는 과정입니다.
박재완 위원
그러면 방금 말씀하셨듯이 운동장 시설 관련해서 관리자라고 표현을 하겠습니다. 관리자 같은 경우 어디 어디에 배치돼서 운영되고 있죠?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기간제 운영은 현재 연암배드민턴장과 테니스장만 배치가 되어 있습니다. 족구장은 따로 배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박재완 위원
그럼 추가적으로 배치할 계획이 있습니까?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시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인원 부족 부분에 대해서는 문화체육과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고 있습니다.
박재완 위원
그럼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 아직 계획은 없네요.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저희들로서는 인원이 부족해서 기간제 근로자들을 확충해 줄 것을 문화체육과에 요구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지만 구청에서는 여러 가지 인력이나 예산의 종합적인 검토 차원에서 아직은 결론이 나고 있지 않은 상황입니다.
박재완 위원
생활체육 동호인들은 기존에 사용하던 분들이라서 지속적인 협의나 정보 제공을 통해서 어떻게 예약을 하고 어떻게 운영을 하고 어떤 비용이 드는지 아는데 지금 말씀하시는 걸로 봐서는 주민들이 아직까지 접근하기는 어려운 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대대적인 홍보가 필요해 보이고 그리고 일반 주민들이 원활하게 시설을 이용하지 못했을 때 민원을 받을 수 있는 민원창구도 홍보를 통해서 어디 한 곳으로 받을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예. 위원님이 지적하신 부분들을 명심하고 처리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박재완 위원
예.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손옥선
박재완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이선경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선경 위원
예. 이선경위원입니다. 시설관리공단 이관우 이사장님과 그리고 팀장님들 늘 업무에 수고가 많으십니다. 저는 전체적인 내용을 한 번 여쭤보겠습니다.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위원회가 어떤 게 있죠?
경영지원팀장 홍장희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규정하고 시행규칙하고 조례를 다 하면 약 53개가 됩니다. 위원회는 약 열몇 개가 됩니다. 예를 들어서 임원추천위원회라든지 이사회라든지 인사규정위원회라든지 또 기간제심의위원회 등 상당히 많습니다. 제가 다 검토했습니다만 저번에 조례를 개정할 때 위원회를 조정하려고 하니까 다 필요하더라고요. 그래서 현재 위원회는 그대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선경 위원
총 몇 개라고요?
경영지원팀장 홍장희
정확하게는 숫자는 안 내봤습니다. 약 10개는 넘습니다. 제가 가져온 자료는 약 20개 정도로 정확한 숫자를 잘 몰라서 죄송합니다만 그 정도 됩니다.
이선경 위원
다 알고 계셔야 되는 것 아닙니까. 제가 하나하나 묻지 않아도 총 몇 개 정도인지 알고 계셔야 될 것 같은데요?
경영지원팀장 홍장희
제가 가져온 자료에는 산업보건안전위원회라든지 민원위원회라든지 고충처리위원회라든지 주민참여예산위원회라든지 기억은 많이 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숫자는 위원님이 말씀하듯이 다시 점검해 보겠습니다.
이선경 위원
그러면 필요 없는 위원회, 활용이 안 되는 위원회를 조정하려고 했는데 조정할 위원회가 없었다는 말씀이죠?
경영지원팀장 홍장희
제가 봤을 때는 조정할 건 없고요. 지적당한 건을 보면 6개 규정하고 시행규칙을 고쳤는데 검토하니까 한두 개 더 있습니다만 제일 중요한 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있잖아요. 사실상 그것도 법령으로 되어 있어서 없앨 수는 없습니다.
예산이 얼마 안 되다 보니까 우리가 홈페이지에서 받아서 심의를 해서 기획예산실에 줘야 하는데 사실상 주민참여예산제가 조금 부실한 게 있습니다. 그래도 법령으로 규정이 돼 있잖아요. 그래서 없앨 수는 없지 않나 생각합니다.
이선경 위원
위원회가 약 20가지 정도 된다 면 내용을 정리해서 어떤 위원회에 어떤 위원들이 있고 1년에 몇 회를 하고 회의록이라든지 이런 것까지 다 작성하고 계시죠?
경영지원팀장 홍장희
예. 그렇습니다. 임의대로 하기보다 연찬을 하기 위해서 공단 위원회 전체를 알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의결권도 알아야 되고 또 외부인사, 내부인사 이런 것도 다 알기 때문에 ….
이선경 위원
회의록 작성을 다 하고 계십니까?
경영지원팀장 홍장희
예. 그렇죠. 다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상 내규하고 조례에 의해서 운영되고 상당히 중요하기 때문에 제가 다 숙지하고 있습니다.
이선경 위원
예. 그러면 자체 심의위원회라고 구성을 한 안전사고심의위원회도 그 위원회에 속하는 겁니까?
경영지원팀장 홍장희
아닙니다. 제가 위원장입니다만 저도 여기에 근무한 지 3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그러나 심도 있게 검토했습니다. 저번에 감사할 때 부위원장께서 상세히 설명을 하셨잖아요. 그래서 위원회를 한 번 개최했습니다. 개최 결과를 말씀드리면 모든 게 허와 실이 있습니다.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습니다만 2021년도에 심의위원회가 있었더라고요.
제가 와서는 심의위원회에서 검토한 결과는 없는데 사실상 부수적으로 할 필요가 있겠냐는 것에 공감했습니다. 저도 위원님이 말씀한 것에 적극적으로 공감하고요. 그러나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이유에 대해서 검토하기 위해서 위원장님하고 이사장님, 팀 담당자하고 미팅을 하니까 조금 어려운 점이 있어서 현재 진행 중에 있고요. 예를 들어서 없앨 수도 있고 아니면 다른 시·도를 벤치마킹을 해서 더 보완할 수도 있고요.
그런데 저번에 직접적으로 부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신 쇠부리체육센터 건 있지 않았습니까. 그 건에 대해서는 심도 있게 반 시간 정도 토론해서 통과시켰고 위원님이 말씀하신대로 진행했고요. 앞으로는 부서하고 담당자하고 미팅을 하고 검토를 해서 다시 보고를 한 번 드리는 게 좋지 않겠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선경 위원
예. 그 이후로 보고가 없었거든요. 그래서 어떻게 진행되는지 ….
사실 거리가 떨어져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보고받기도 참 힘들어요. 쉽지가 않더라고요. 항상 보고를 해달라고 하면 월차를 썼다, 어디에 휴가를 갔다 이런 식으로 보고가 잘 안 되고 있었고요.
경영지원팀장 홍장희
그런 건 팀장님한테 얘기하면 바로바로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선경 위원
연락을 했는데도 안 되니까 말씀드리는 거고요. 이 부분에 대해서 회계과와 문화체육과하고도 다 상의했습니까?
경영지원팀장 홍장희
검토를 했습니다.
이선경 위원
직접 회의를 하셨다는 거죠?
경영지원팀장 홍장희
회계과에도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심의위원회라는 그런 게 없습니다. 제가 생각할 때는 최종 토론을 두세 번 했기 때문에 결과는 바로 나올 겁니다.
이선경 위원
그러면 회계과장님하고 문화체육과장님하고도 이 내용에 대해서 충분히 검토를 하신 거네요. 그죠?
경영지원팀장 홍장희
제가 직접 안 갔지만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시설관리팀장님이 말씀해 주시죠.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시설관리팀장입니다. 부연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행정사무감사 당시 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신 사안에 대해서 내부적으로 계속적인 논의가 있었습니다. 일단 말씀해 주신 업무 매뉴얼 작성 그다음에 전문가 초빙 등 여러 가지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향후 안전사고심의위원회의 운영 방안에 대해서 총체적으로 검토를 해야 될 것 같다 라고 지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실무 차원에서 업무 매뉴얼과 그다음에 평가표 작성 같은 초안 작성을 완료한 상태입니다. 다만 평가표 같은 경우 어떻게 배분하는 것이 좋을까를 두고 사실은 전문기관에 자문을 얻어야 되는 것 아니냐 하는 논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과정에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또 한 가지는 안전사고심의위원회에서 정확한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의 하나로 보험전문인을 위원회에 위촉하는 방안도 현재 검토 중에 있습니다.
다만 보험전문인을 위촉함에 있어서 그분의 의사가 중요하기 때문에 그분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점들을 전부 총괄적으로 정리되는 대로 저희는 북구청과도 협의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고 위원님께도 내부결재가 나는 대로 방침이 정리되면 바로 보고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선경 위원
회계과랑 문화체육과랑 다 논의를 하고 계시네요. 보고도 다 했고요.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진행 중입니다. 다만 저희 안이 완전히 안 됐기 때문에 아까 평가표를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어느 항목에 어떻게 배점을 둬서 평가를 할 것인가 하는 점이 실무적으로 논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게 정리가 되면 저희가 문화체육과랑 회계과랑도 논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선경 위원
회계과 같은 경우 보험이 접수되면 심의위원회를 거쳐서 거르고 평가하고 하지 않거든요. 왜 굳이 어렵게 돌아서 가는지, 왜 신경을 쓰는지 공식적인 위원회도 아니고 자체적으로 만든 위원회를 굳이 어렵게 평가표를 만들고 보험전문가를 하고 외부 벤치마킹 이런 걸 많이 하고 있는데 이렇게 고민할 필요도 없지 않습니까. 타구에서 하고 있으면 그대로 가져와서 그대로 쓰면 되지만 그러고 있지 않는데 굳이 이렇게 어렵게 돌아가는 이유가 있습니까?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지난번에도 안전사고심의위원회 운영 목적과 관련해서 말씀을 드린 게 공단에서 아무런 판단 없이 모든 사고를 다 보험기관에 접수시킬 것인지, 아니면 저희가 선별해서 공단은 시설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사고에 대해서는 접수를 안 할 것인지 판단할 필요가 있어서 만들어졌다고 지난번에 보고드렸습니다.
이선경 위원
예. 그동안은 배점표 없이 그냥 하셨지 않습니까.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예. 그래서 저희가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외부심의위원도 위촉했고 앞으로는 보험전문인도 외부심의위원으로 위촉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선경 위원
그러니까요. 제가 말씀드린 건 그동안 그런 것 없이 운영을 해서 주민들의 불만이 여기까지 온 것 아닙니까. 그렇게 해서 주민들을 혼란스럽게 만들고 불만을 가지게 만들었는데 지금 와서 뒤늦게 평점표를 만들겠다고 하는데 어렵게 할 필요 없이 이것 자체를 없애버리고 내용에 대해서 주민들에게 고지를 하고 접수를 받을 때 안 된다고 하지 않도록 하면 되는데 굳이 어렵게 자꾸 돌아가니까 제가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정확하게 해야 되는데 센터에 접수시키니까 안 된다고 돌려보내고 주민들은 왜 안 되는지에 대해서 보험회사에서 정리를 해야지 왜 거기서 하냐 이런 얘기가 들려서 그렇지 않습니까?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그런 민원이 있었습니다.
이선경 위원
회계과와 문화체육과장님하고 다시 미팅을 하시고요. 그때 타구하고 비교한다 했는데 울산시 외는 하고 있지 않다고 했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 내용도 확인하셔서 빠른 시간 내 정리를 해서 보고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관우
제가 말씀 드리겠습니다. 심의위원이 2021년부터 해오던 건데 지금 이사장도 바뀌고 팀장들도 바뀌었습니다. 하던 것을 당장 없애기도 그렇고 사실 실무적으로 보면 센터에서 사고가 났는데 담당자의 부담도 줄여주는 취지로 하고 있는데요.
담당자의 말을 듣고 보험 청구를 해주고 접수를 해주고 안 해주고 여기서 결정하는 것보다는 심의위원회 자체에서 한 번 거르고요. 외부에서 다치고 와서 신청하는 게 있어서 하게 되는데 위원님 말씀대로 굳이 필요 없다면 우리는 ….
이선경 위원
이사장님, 접수를 한다고 해서 무조건 보험금을 주지는 않지 않습니까. 보험회사가 어떤 회사인데 접수했다고 외부에서 다쳐왔는데 줍니까. 보험회사에서는 접수를 하면 사고 조사를 하는 자기들의 책임이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제가 그때 말씀드렸었지만 만약에 허위로 했을 때는 거기에 대한 책임이 있다 라는 것을 인지시키고 접수를 하라고 한 것 아닙니까.
사고 났을 때 우리가 아무리 했다고 해도 사고 조사는 보험회사에서 하는 겁니다. 구청에서도 구청에 접수된 건을 심의위원회에서 되고 안 되고 하지 않고 그냥 받아서 접수시키면 보험회사에서 직접 나와서 어떤 사고냐, 된다 안 된다 이렇게 결정을 하는 겁니다. 제가 보험 관련 자료를 다 뽑아보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맞지 않는 내용들이 너무 많았기 때문에 굳이 왜 이렇게 처리하는지에 대한 말씀을 드린 거고요. 다시 한번 고민하시고 최대한 빨리 정리를 해서 보고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 행감도 아니고 계속 얘기가 되니까 행감 때 했던 내용을 얘기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계속 검토하고 있습니다가 아니라 여기에 대해서 정리를 해서 보고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관우
보험회사가 보험전문가지만 우리 현장에 있는 직원만큼 사고 경위를 밝힐 수는 없거든요.
이선경 위원
현장에 있는 직원이 같이 축구를 하고 탁구를 하지 않지 않습니까. 그냥 접수하는 것밖에 없지 않습니까.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관우
수영장 같은 경우 바로 옆에서 보고 있는 사람도 있을 거고요.
이선경 위원
그러니까 그 사람이 누군지에 대한 것만 CCTV로 확인하면 되지 직원은 모르지 않습니까. 직원이 어떻게 압니까. 직원이 사무실에 있는데 어떻게 압니까?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관우
사무실에 있지만 아무래도 보험회사는 사고자가 써낸 사고 경위를 보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더 확실하다는 ….
이선경 위원
그때 직원들이 이런 이런 상황이었다고 중간에 말하면 되지 그분이 된다, 안 된다 결정하는 것은 맞지 않다는 내용입니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관우
위원님이 사고가 나면 무조건 다 접수해라 하셨으니까 앞으로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선경 위원
예. 알겠습니다. 그렇게 하십시오.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관우
그러면 되겠죠?
이선경 위원
보험회사에서 정리하는 걸로 ….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관우
어디서 다쳤든 접수만 되면 다 해주라는 거죠? 그거는 우리가 모르잖아요.
이선경 위원
보험회사에서 정리를 하게 하라고 얘기하는 것 아닙니까. 다른 데서 다쳐 온 것까지 하라는 얘기는 아니고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관우
사고자가 접수하면 그대로 접수만 해주면 보험회사에서 밝혀라. 이거죠? 그러면 되잖아요. 우리는 그냥 접수가 들어오는 대로만 해라는 말씀이죠?
이선경 위원
그렇죠.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관우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선경 위원
그럼 안전사고심의위원회는 없는 걸로 하는 거죠?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관우
예. 없애겠습니다.
이선경 위원
이사장님이 말씀하셨으니까 위원회는 없애고요. 밖에서 다쳤는지에 대해서는 본인이 책임이 있다는 것을 잘 인지시키고 할 수 있는 것만 하시라고요. 보험회사로 접수를 시켜주면 되는 겁니다. 거기서 거르지 말고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관우
할 수 있는 범위가 어디까지인지 ….
이선경 위원
그걸 한번 찾아보십시오. 제가 하나하나 챙겨서 말해야 됩니까. 그때 말씀을 하셨어요. 만약 허위가 있을 때는 거기에 대한 책임이 있다 라는 내용이 있었다고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관우
그런 고지는 하겠습니다. 알겠습니다.
이선경 위원
그리고 주민참여 ESG 혁신아이디어 공모전을 9월에 했더라고요. 작년에도 하셨죠?
경영지원팀장 홍장희
예.
이선경 위원
홈페이지 내용을 보니까 이런 아이디어 공모전이 있고 수상을 또 했더라고요.
경영지원팀장 홍장희
예. 올해 수상을 했습니다.
이선경 위원
수상 이름은 중간에 빼고, 수상을 했는데 어떤 아이디어가 공모가 돼서 어떻게 수상했는지에 대한 내용은 전혀 없습니다. 우리가 공모를 하면서 시설관리공단에 어떻게 적용이 됐다 이런 내용을 알 수 있는 게 있습니까? 어떻습니까? 수상자 내용만 있어서요.
경영지원팀장 홍장희
위원님이 잘 말씀해 주셨는데 ESG 사회공헌사업 관련 공모전인데 현재 파악을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방금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상세히 직접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지금 숙지가 안 되어 있습니다.
이선경 위원
그러면 공모전 예산이 얼만지 전혀 ….
경영지원팀장 홍장희
올해는 100만 원으로 돼 있습니다.
이선경 위원
그러면 내용에 대해서는 지금 파악을 못하고 계시고요.
경영지원팀장 홍장희
작년에 수상하고 수상자 1인당 30만 원을 준 것은 알지만 상세히는 모르기 때문에 자료가 있으니까 보고를 한 번 드리겠습니다.
이선경 위원
이런 공모전을 하면 내용이 중요하단 말이에요. 이 아이디어로 최우수상을 받은 사람이 우리 공단에 어떤 아이디어를 줬기 때문에 이런 걸 적용하겠다 라는 내용이 있어야 되는데 공모전만 하고 무슨 내용인지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수상자 상금만 주는 것은 좀 그렇고 내용에 대해서는 공고를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경영지원팀장 홍장희
알겠습니다. 그 내용은 사실상 실행되었고요. 분기마다 사회공헌사업을 약 10건씩 합니다. 그 안에 포함되어 있고요. 방금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내용이 어떻게 돼 있는지 항목은 약 40가지로 그 안에 포함되어 있는데 구체적으로는 말씀드리기가 좀 어려워서 말씀을 드립니다.
이선경 위원
알겠습니다. 내용 파악해서 보고 부탁드리겠습니다.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경영지원팀장 홍장희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손옥선
이선경위원, 수고하셨습니다.
강진희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강진희 위원
이관우 시설관리공단 이사장님, 팀장님들, 간부님들 비롯해서 직원들 수고 많으십니다. 시설관리공단이 저희 북구에 있는 유일한 공기업이고 주민들이 직접 이용하는 시설이다 보니까 아마 주민들을 저희보다 더 많이 만나고 주민들이 그 시설을 이용하다 보니까 요구사항이 많고 민원도 많이 발생할 수밖에 없고요.
시설관리공단이 올해도 우수공기업 이런 부분도 신경을 많이 쓰고 사회공헌사업이라든지 여러 가지 신경을 많이 쓰지만 저희가 바라는 것은 무엇보다 시설을 시설관리공단이 잘 운영해서 주민들이 정말 잘 이용하고 있다는 얘기를 사실은 더 듣고 싶고요. 아마 시설관리공단도 그런 방향에서 올해 운영을 잘하리라고 믿고 있습니다.
저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나온 얘기를 여러 위원님들이 말씀을 해주셨지만 덧붙여서 말씀을 드리면요. 영조물 배상금 같은 경우는 보험금을 저희 세금으로 보험회사에 주지 않습니까. 그래서 우리 북구에 있는 시설로 인해서 다치는 분이 있다면 그 보험을 타서 어쨌든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게 이 제도이기 때문에 혹시나 이런 제도가 없어서 아니면 다쳤는데도 걸러지는 것은 원래 이 제도의 취지에 맞지 않다 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시설관리공단 안에서는 안전사고심의위원회를 통해서 한 번 더 거쳐서 한다고 하지만 저희가 봤을 때는 이 제도 자체가 주민들이 다쳤을 때 더 많이 배상을 받을 수 있도록,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취지이기 때문에 굳이 내규라든지 규정에 없는 위원회를 운영하고 또 행감에 지적돼서 그 이후 매뉴얼이라든지 평가표를 작성한다고 고생은 하셨는데요.
아까 말씀하신 대로 위원회를 굳이 두지 않아도 더 많은 우리 주민들이 보상을 받는데 취지를 두는 것을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 싶고요. 여기서 다쳤니 저기서 다쳤니 하는 것은 보험회사에서 다 판단하고요. 근거들이 다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그런 방향으로 고민을 해주십사 의견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사장님이 그렇게 하시겠다고 말씀은 하셨지만 그런 방향으로 해주시면 좋을 것 같고요.
저는 앞서서 박재완 위원님도 질의를 하셨지만 공공체육시설 시설관리공단 이관에 따른 여러 가지 말씀을 해주셨는데요. 12월, 1월 배드민턴협회하고는 2회 간담회를 했고 테니스협회하고는 2회, 족구협회하고는 1회 간담회를 하셨더라고요. 여러 가지 얘기가 나왔지만 주로 이분들의 요구사항은 어떤 거라고 봐야 되는 겁니까?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예. 시설관리팀장이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핵심적인 문제는 사용료 부분입니다. 기존 협회에서 운영할 경우에는 지금까지는 사실상 협회에 소속된 서클, 단체들 회비만으로 무상으로 사용해오다가 조례에 따른 요금 규정에 따라서 사용료를 지불하려니까 사용료가 상당히 인상될 수밖에 없는 문제점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아까도 답변을 드렸습니다만 저희 공단에서 수용 가능한 문제점들은 예를 들어서 휴관일 변경, 사용 시간에 대한 문제, 기타 예약 시간대의 구성에 대해서는 가능한 반영하고 있습니다만 사용료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협회에서 만족할 만한 결과가 안 나온 게 사실입니다.
강진희 위원
그러면 주로 내용이 사용료가 인상된 부분으로 예전에는 자체 협회 회비만으로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었는데 사용료가 인상된 부분하고 사용하는 시간 이런 부분에 대한 민원이 많은 거네요. 그죠?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예. 그리고 한 가지 더 부연 설명을 드리자면 사용료에 조명 사용료까지 더해지다 보니까 거기에 대한 부담을 많이 느끼시고 있습니다.
강진희 위원
예. 어쨌든 조례 개정이 됐기 때문에 거기에 준해서 운영하다 보니까 시설관리공단에서는 동호회 분들의 그런 요구들을 들어줄 수 없는 상황인 거죠. 만약에 요구를 들어주려면 조례 개정을 해야 되는 부분인 거죠?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예. 조례가 명시되어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 임의대로 규정 없이 할인을 하거나 기타 조치를 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강진희 위원
대신 아까 말씀하신 대로 사용하는 시간대 있잖아요. 사실 울산 북구체육회에서 운영하다가 시설관리공단으로 이관하게 된 사유가 동호회 분들이 구장을 거의 자신들의 전유물인 것처럼 이용하고 동호회에 소속되어 있지 않은 분들이 뭔가 배우러 가려면 좀 쉽지 않은 부분이 있어서 일반 시민들에게도 열어두자는 취지인 거잖아요.
그게 가장 커서 이렇게 변환됐던 부분인데 그런 부분을 감안하더라도 오랜 시간 동안 운영을 해왔기 때문에 한꺼번에 바꾸는 게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쉽진 않더라도 사용료 부분은 차치하고라도 그분들이 하루 종일 와서 아니면 본인이 늘 원하는 시간에 운동을 하다가 시간적인 제약 때문에 어려움이 있는 것 같더라고요.
그런데 시설을 관리, 운영하는 시설관리공단 입장에서는 100% 다 수용해 줄 수는 없지만 그런 부분들도 얘기를 많이 들으셔서 차츰 바꿔야지 한꺼번에 한 칼에 하기에는 여러 가지 부작용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은 동호회 분들의 얘기를 잘 수용해서 운영하면 어떨까 의견을 드리겠습니다.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예. 수시로 만나서 의견을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강진희 위원
그렇게 꼭 해주시고요. 아까 설명을 들어보니까 기간제 분들이 연암배드민턴장하고 상안테니스장에 배치되어 있던데 그분들의 근무 시간이라든지 역할은 어떤 겁니까?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연암배드민턴장 같은 경우에는 상근자가 반드시 필요한 구조입니다. 그래서 상근자분이 개관 시간부터 마감 시간까지 교대로 근무하고 계십니다.
강진희 위원
그럼 몇 시부터 몇 시까지 교대로 근무하는 건가요?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18시에 교대로 근무하고요.
강진희 위원
입장료를 받는 역할을 하시나요? 사실 시설이 크잖아요. 그럼 어떤 역할을 하시는 거예요?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강습을 위해서 오시는 분도 계시고요. 일반 자유입장객도 있기 때문에 요금을 징수해야 되는 사항이 발생을 합니다. 그래서 연암배드민턴장 입구에 오시는 분들을 위한 접수대가 따로 마련이 되어 있습니다. 직원들은 그 접수대에서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강진희 위원
그러면 요금도 받기도 하고요?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예. 요금 결산도 하고 주변사항 정리정돈도 하고요. 그다음에 여러 가지 시설물에 대해서 문제가 생기면 공단과 연락해서 하자보수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강진희 위원
원래는 그걸 동호회분들이 다 하셨던 건데 이제 기간제 분들이 그 역할을 하고 계신다고 봐야 되는 거네요?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예. 그렇습니다.
강진희 위원
그럼 테니스장도 마찬가지인가요?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예. 테니스장에 한 분이 지금 계십니다. 기간제 근로자분들의 근무 시간이라든가 법적 기준 같은 것을 위해서 인력 확충이 필요하다 라고 요청을 드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강진희 위원
기존 동호회 분들이 자체적으로 잘 운영해 왔던 부분인데 기간제 분들이 다 하게 되는 거네요. 시설을 관리하는 게 만만치 않을 것 같은데요.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연암배드민턴장 같은 경우에는 당시 협회에서 강사료와 이용료를 징수해서 그걸로 자체 운영을 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강진희 위원
일단 알겠고요. 앞으로 계속 소통을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다음에 건의사항 두 번째 답변을 보면 처리결과가 완료로 돼 있는데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고 12월19일에 여러 가지를 검토해서 일부 개정을 하셨네요. 그쵸?
경영지원팀장 홍장희
예. 그건 제가 답변드리겠습니다. 6개의 규정하고 시행규칙, 조례를 바꿨습니다.
강진희 위원
예. 개정된 부분은 이 자리에서 다 일일이 물어보기가 그러니까 따로 자료 제출을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경영지원팀장 홍장희
말씀을 드려도 되고요. 자료 제출을 해도 되겠습니다.
강진희 위원
점심시간이 다 돼서요. 의회하고 시설관리공단이 멀면 멀고 가까우면 가까울 수 있는데요.
경영지원팀장 홍장희
이번에 개정된 기간 자료를 제출하면 좋겠습니다만 간단합니다. 예를 들어서 정관 변경은 기획예산실장이 바뀌고 ….
강진희 위원
예. 그 부분은 따로 자료 제출을 해주세요. 개정된 부분은 제출해 주시면 좋을 것 같고요.
경영지원팀장 홍장희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강진희 위원
예. 710쪽, 민원처리 체계 개선을 통한 고객만족 제고 관련해서 여쭤보겠습니다. 매월 사업장별 고객만족 서비스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되어 있는데 대상자는 기간제 분들인 것 같은데 그러면 시설관리공단에 계시는 직원들은 관련해서 따로 교육을 하는가요?
경영지원팀장 홍장희
예. 합니다. 좋은 질의인데 아까 서두에 말씀했습니다만 주민의 고객 만족을 위해서 사실상 우리 공단이 있고요. 복리 증진을 위해서 잘 돼야 되는데 잘하기 위해서 한 번 분석을 했는데 첫째로 교육을 잘 시켜야 되겠습니다만 또 민원이 요구하는 사항이 있습니다.
작년에 119건의 민원이 들어왔어요. 저번에도 위원님께서 말씀을 하셨습니다만 민원이 국민신문고로 가는 바람에 많이 줄었어요. 전에는 약 300건 내지 200건이었고 지금은 약 120건 정도로 많이 준 건 아닌데 분석을 하나하나 해보니까 주민 불편사항은 우리가 잘못해서 그런데 건의사항도 많아요. 예를 들어서 주차장, 야외시설이 제일 많고 5개 센터가 있지만 야외시설 민원이 최고 많습니다.
또 이용 불편도 있어서 그런 걸 다 검토해서 정비하고 올해는 약 20건 정도가 들어왔습니다만 그것도 그런 사항입니다. 예를 들어서 우리가 수영장이 많기 때문에 여름에는 덥다고 민원이 많이 들어올 수도 있고 또 겨울에는 춥다고 민원이 들어오는 것도 있습니다.
그걸 분석을 해서 항상 피드백을 하고 소통을 해서 불편을 줄이면 민원도 많이 줄지 않나 생각이 들고요. 교육은 철두철미하게 해야 합니다. 우리 직원들도, 이사장님 이하 인권이라든지 성희롱 교육 이런 것을 의무적으로 받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교육은 이상 없이 잘 받고 있습니다.
강진희 위원
그러면 교육 강사는 어떻게 되는 건가요?
경영지원팀장 홍장희
원래 인권 교육은 전문가가 와서 하고 국가인권위원회 관련도 전문가를 의뢰해서 3월에 할 겁니다.
강진희 위원
고객만족 서비스 교육은요?
경영지원팀장 홍장희
고객만족도 서비스는 센터별로 직원이 근무하고 있잖아요. 그분들이 약 100명 정도 되는데 그분들을 주기적으로 교육시키고 우리 시설팀에서도 직접 교육을 하고요.
강진희 위원
누가 교육을 시키는 거예요?
경영지원팀장 홍장희
센터장입니다.
강진희 위원
그러면 시설관리공단의 직원이 교육하는 거네요?
경영지원팀장 홍장희
그렇죠. 지도감독을 하기 때문에요.
강진희 위원
각 시설에 직접 근무하시는 분들에 대한 교육을 다른 외부인이 하는 게 아니고 직접 우리 센터에서 교육을 하시는 거네요.
경영지원팀장 홍장희
위원님, 질의가 나온 김에 한 번 건의를 드리겠습니다. 왜냐하면 교육만큼 중요한 게 없는데 신규자가 와도 교육을 못 시켜요. 신규자를 올해 두 명 뽑았습니다. 복무, 규정, 인권 이렇게 전부 다 있습니다. 그래서 한 번 교육을 시키려고 했는데 교육을 의뢰할 데가 없어요. 또 의뢰하려고 하면 돈이 있어야 됩니다.
신규자 또는 직원들을 인터넷으로 교육하는 게 있더라고요. 그런데 피부로 안 와닿기 때문에 유명한 강사한테 예를 들어서 신규자 1명 오면 최소한 한 달 정도는 교육을 시켜야 돼요. 구청에도 교육을 가서 전문화가 되어오는데 한 번 내년에 우리 위원님도 계시니까 건의를 드리고 싶고 예산을 확보해서 타 기관에 교육을 의뢰해야 돼요. 지금 제가, 이사장님이 교육을 시켜야 되는데 이게 좀 모순이 있다. 이제까지 들어와서 그냥 근무를 합니다.
그래서 이런 것은 보완돼야 될 것 같고 내년에는 예산을 확보해서 의뢰를 하고 아니면 시설관리공단과 네트워크를 해서 같이 교육을 하든지, 교육만큼 중요한 게 없거든요.
강진희 위원
예. 맞습니다. 민원 처리를 어떤 관점에서 처리할 것인지 기본 마인드 교육을 해야 되거든요. 예를 들어서 새로운 신입 직원이 들어오면 그와 관련된 여러 직무 교육도 있겠지만 시설관리공단이 어떤 시설이고 주민들을 대하는 거라든지 이런 소양 교육이 되어야 하는데 여기에 대한 예산이 전혀 없다는 거네요.
경영지원팀장 홍장희
전혀 없습니다.
강진희 위원
그러면 예산 확보를 위해서 이사장님이 노력해 주셔야 되겠네요. 필요한 예산이고 그런 건 요구하시고요. 안 그래도 소요 예산이 전혀 없어서 교육을 그러면 직접 센터에서 하나?
그러면 센터의 직원들도 이런 교육을 누군가에게 받아야 되는데 아까 인권 교육 말고는 고객만족도 관련 교육을 외부에서 전문적으로 안 받는다는 거잖아요. 교육을 안 받으면서 직원들을 직접 교육한다는 것도 사실은 맞지는 않아서 어쨌든 올해 예산이 조금 확보되면 좋을 것 같은데 너무 예산이 ….
시설관리공단 자체의 시설을 운영하는 것은 각 과별로 들어오지만 자체 사업을 뭔가 해보려는 예산이 사실은 너무 적어요. 시설관리공단에 있는 직원들을 위한 교육부터 해서 이 예산은 너무 적어서 기획예산실이나 문화체육과에 얘기해서 ….
이건 기획예산실에 얘기를 해야 되겠네요. 그렇게 해야지 교육이 되는데 이런 부분이 부족한 측면이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관우
저도 한 말씀 드릴게요. 저도 교육에 대해서는 관심이 많고요. 다른 기관들이 많지 않습니까. 시설관리공단이 전국에 몇십 개가 되는데 직원 두세 명만 채용되다 보니까 교육을 진짜 자체적으로 하기도 그렇고 다른 기관에 보내기도 그렇습니다.
그런데 울산에 협의체가 전국적으로 있습니다. 그러면 협의체에 가입해서 운용되는 것 등을 저도 배우고 하려고 했는데요. 회비가 약 300여만 원 되는 걸로 아는데 예산이 없다고 안 됐고요. 몇 번 신청했거든요. 저는 교육을 안 가면 저는 편하겠죠. 그런데 시설관리공단 전체가 어느 곳이라도 한꺼번에 교육할 만한 인원이 안 들어와요.
1명, 2명, 3명 이렇게 들어오는데 일 년에 한두 번씩 모아서 신규자들을 교육시키는 것을건의하고 싶었는데 그런 기회가 없다 보니까요. 전문가도 아니지만 자체적으로 교육을 선배들이나 센터장들이 하고 있는데 그래도 전문기관에서 약 2주라도 교육을 받고 오는 게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새중앙새마을금고를 경영할 때도 보면 직원들이 연수원에 가서 1년에 한 번씩 2,3주씩 받고 오거든요. 기존 직원들도 2년에 한 번씩은 꼭 가서 2,3주 정도 받고 오고 신규 직원들은 3,4주 동안 연수원에서 교육을 받았었는데 우리 시설관리공단도 앞으로 그렇게 운영이 되면 좋지 않겠나 싶습니다.
그런데 교육 예산은 사실 눈에 보이지도 않는데 안 주면 안 쓰면 되는 건데 그만큼 중요하게 생각을 안 하는 것 같아서 좀 아쉽습니다. 앞으로 의회에서도 관심을 더 많이 가져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강진희 위원
그러면 전국의 시설관리공단 협의체에서 시설장뿐만 아니라 직원 교육도 하나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관우
지금은 하는지 안 하는지 잘 모릅니다.
강진희 위원
아예 협의체에 가입이 안 되어 있으니까 ….
그런 것을 한번 알아보시고 어쨌든 장의 마인드와 장을 맡고 계신 분의 교육도 필요하거든요. 신입 직원들만 교육이 필요한 건 아니기 때문에요. 물론 의회도 그렇고 단체장도 그렇고 다 협의회가 있어서 회비를 다 우리 예산으로 지불합니다. 이런 게 얼마나 절실히 필요한지 아까 말씀하신 대로 직원 한두 명이 들어온 걸 가지고 외부에서 강사를 들일 수 있는 구조도 아니고 어쨌든 전체가 그런 교육을 할 수 있는 게 필요합니다.
시설관리공단도 공기업으로서의 계속 자가 발전을 하려고 하면 이런 부분에 있어서 시설장님이나 팀장님이 담당 부서에 어필을 하시고요. 이런 예산들은 꼭 필요한 예산이거든요. 그래서 예산을 확보하는데 노력해 주시고 저희 의회에서도 충분히 그런 예산은 필요하다고 공감합니다. 그런 예산들이 확보되어야 될 것 같습니다. 그래야만 이런 교육도 될 것 같거든요. 지금 시간이 12시가 넘어서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네요. 질의를 하다가 말아서요.
위원장 손옥선
질의가 많이 있죠? 오후에 중식을 하고 시작하겠습니다.
중식을 위하여 13시40분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2시02분 회의중지
13시40분 계속개의
위원장 손옥선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시설관리공단 소관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하여 질의하실 위원 계시면 거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강진희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강진희 위원
아까 점심시간이 되어서 마무리를 못 했는데요. 민원 처리 관련 교육을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서 질의를 드렸고요. 전반적으로 직원들에 대한 교육, 간부님들 교육, 새로 고용되는 기간제로 일하시는 분들의 교육비가 확보되지 않은 부분은 올해 업무가 시작되니까 내년 당초예산에 확보하는 것도 어려움이 있을 것 같고요. 이런 역할은 시설장님의 중요한 역할인 것 같아요.
직원들이 계속 업무만 하다 보면 교육을 못 받고 소진되는 느낌도 들고 기운도 많이 빠지니까 이런 교육을 통해서 재충전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담당 과에 안 주면 말고 하지 말고 강력하게 요구하고요. 이런 사업이 전체 시설관리공단을 운영하는 데도 필요하고요. 직원들이 역량을 강화해야지만 주민들한테 좋은 서비스들이 가기 때문에 1차 추경이 4월에 있어서 추경 예산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가능하면 올해 예산을 일정 부분이라도 확보를 하셔서 이 사업이 잘 될 수 있도록 신경 써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손옥선
강진희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이선경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선경 위원
예. 이선경위원입니다. 709쪽에 보면 공단 지역사회 공헌 활동 확대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추진계획으로 저출산 및 지방소멸 대응 캠페인이라든지 비영리단체 공동 캠페인, 지역상권 살리기 등 다양한 일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그중에서 청년 일자리 기회 제공 공단 청년 기업탐방 프로그램 실시해서 10월에 하는데 신규가 아니니까 작년에 한번 실시했던 것 같은데요. 어떻게 진행되는 내용인지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경영지원팀장 홍장희
작년에 한 것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연찬이 덜 된 것 같아서 죄송합니다만 제가 생각할 때는 일자리 창출 관련 퇴직자라든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걸 연계해서 견학도 하고 프로그램도 개발해서 올해 추진할 계획을 했습니다.
이선경 위원
작년에 안 하셨습니까?
경영지원팀장 홍장희
작년에 했습니다.
이선경 위원
팀장님이 오신 지 얼마 안 되셔서 잘 모르신다면 뒤에 누가 한번 설명을 ….
경영지원팀장 홍장희
작년에는 주식회사 좋은 일자리와 미팅을 한번 했습니다. 올해도 그런 일자리를 만들자 해서 대학생들 약 20명 정도가 지금 근무도 하고 있습니다.
이선경 위원
팀장님이 정확한 내용을 잘 모르셔서 제 생각에는 이런 말씀을 하시고 내용 파악을 해 오셨어야 되는데 ….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예. 간단히 보충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업탐방 프로그램으로 대학생들이 공단을 방문해서 공단시설을 견학하고 공단이 어떠한 일을 하고 있는지 그다음에 각자 업무와 시설들을 소개하는 기회를 만들고 있습니다. 그 행사의 일환입니다.
이선경 위원
행사를 하신 거예요?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예. 작년에도 했었고 올해도 계획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선경 위원
어떤 일을 하고 나서 거기에 대한 피드백이 필요하거든요. 만족도 조사라든지 부족한 부분들을 더 한다든지 탐방을 한 청년들과 소통이 되었는지 이런 내용은 있습니까?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제가 직접 담당하는 업무가 아니어서 정확하게는 말씀드릴 수 없지만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대로 어떤 피드백의 필요성은 있다고 보입니다. 향후 행사가 있을 때마다 결과 보고나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서 추후 행사에 도움이 될 수 있고 행사가 실효성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선경 위원
그럼 그 위에 울산북구가족센터 다문화계층 대상 프로그램 지원에 대해서도 경영지원팀장님은 어떤 내용을 지원하는지 정확한 내용은 잘 모르시겠네요.
경영지원팀장 홍장희
제가 현재로서는 연찬이 덜 됐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선경 위원
아마 오신 지 얼마 안 되셔서 내용 파악이 쉽지는 않겠지만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내용이 다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하나하나 어떤 내용인지 파악하시고 오셔야 됩니다.
경영지원팀장 홍장희
예. 알겠습니다.
이선경 위원
부족한 부분은 뒤에서 팀장님들이 내용을 보충하는 정도는 돼야 되는데요. 저희도 이렇게 업무보고 아니고는 시설관리공단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모릅니다. 마지막 행정사무감사 때 한 것에 대한 내용만 알 수가 있는데요.
저희는 어떤 내용을 어떻게 진행하고 어떤 피드백이 있어서 앞으로 어떻게 할 건지에 대한 게 궁금한데 내용에 대해서 파악을 못하고 계시니까 더 이상 질의를 계속할 의미가 없는 것 같은데요. 어떻습니까. 나중에 확인해서 보고를 ….
경영지원팀장 홍장희
제가 연찬해서 보고를 한 번 드리겠습니다.
이선경 위원
알겠습니다. 하나하나 내용에 대해서 한번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신규시책이 많이 있거든요. 어린이 음악 줄넘기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그리고 공연장 노래교실 운영 이용 만족도 제고, 북구 어린이 풋살 체육시설 이용 확대 등 3개의 신규시책이 있는데요.
시설관리공단에서 주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한 것인지 아니면 이런 것을 개설해 주십시오 라는 민원에 의해서 한 것인지 내용에 대해서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시설관리팀장이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올해부터 어린이 줄넘기 프로그램, 노래교실, 어린이 풋살 교실 등 3개의 프로그램이 정규적으로 편성돼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어린이 줄넘기 프로그램의 경우 송정복합문화센터의 활성화 차원에서 타 공단의 효율적이고 인기 있는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해서 자체적으로 작년 10월에 시범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워낙 반응이 좋아서 2024년도 11월, 12월 두 달을 다시 시범운영을 실시한 바가 있습니다. 그래서 계속 신청이 매진되고 주민들의 호응이 좋아서 올해부터는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해서 운영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다음에 노래교실 역시 작년 9월에 시범 프로그램으로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쇠부리체육센터의 공연장 활성화를 위해서 여러가지 방안을 검토하던 중 농소3동 일원의 주부교실, 노래교실과 같은 주부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없다는 분석을 바탕으로 해서 작년에 시범 운영을 실시했고요.
워낙 반응이 좋아서 올해부터는 정규 편성을 했고 3개월 단위로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현재 1월에서 3월까지 153명이 등록해서 수강 중에 있습니다. 그다음에 어린이 풋살 교실도 관내에 있는 풋살 경기장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자체 평가를 바탕으로 해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풋살 프로그램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작년에도 시범 운영을 했고요. 풋살 경기장은 아무래도 야외 활동인 만큼 계절적으로 영향을 받습니다. 그래서 동절기 전에 시범 운영을 시작했고 올해는 3월1일부터 3개월 단위로 수업을 할 예정에 있습니다. 현재 풋살 교실은 회원을 모집 중에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이선경 위원
예. 아마 시설관리공단에서도 센터의 운영이라든지 활성화를 위해서 적극적으로 노력하셨고요. 주민들은 거기에 맞게 다양한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부분을 활용하고 고민을 하신 것에 대해서는 잘하셨다고 생각합니다.
올해부터 시작하는 신규시책으로 만족도 조사 및 개선 의견 접수를 2월부터 12월까지 받는다고 내용에 나와 있습니다. 어린이 음악 줄넘기 같은 경우는 송정복합문화센터 농구장에서 지금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농구장에서 화요일과 목요일 18시에서 18시50분, 19시에서 19시50분으로 약 2시간 이상 줄넘기를 하게 되면 농구장 사용이 안 되지 않습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는 민원이라든지 ….
시작했습니까?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예. 하고 있습니다.
이선경 위원
어린이 음악 줄넘기를 하면서 프로그램이 증가되고 활성화는 됐는데 농구장에서 하다 보니까 그 시간에는 농구장 사용을 못 한단 말이에요. 거기에 대한 민원은 없습니까?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특별한 민원이 들어온 바는 없습니다. 다만 어린이 줄넘기 교실로 인해서 농구장 사용 빈도가 줄어든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단순 대관보다는 적극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한다는 차원에서 화요일, 목요일만 2시간씩 하는 것이기 때문에 크게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 어린이 줄넘기 교실 같은 경우 예약을 받음과 동시에 매진이 되는 상태가 되고 있고요. 추후에 강의 개설을 추가해 달라는 요구들은 들어오고 있습니다. 금방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것처럼 농구장 대관을 요구하는 주민들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당장 어린이 줄넘기 교실을 늘리기보다 화요일, 목요일 2시간씩만 하는 걸로 유지할 생각에 있습니다.
이선경 위원
예. 농구장을 대관을 하는 것은 대부분 중·고등학생들 경우 아마 이 시간에 많이 이용하고, 직장인들도 하는지 모르겠지만 시간이 겹치게 되면서 농구장 사용이 안 되는 것에 대해서도 나중에 얘기가 나오지 않을까 라는 생각은 듭니다. 아직 그런 민원이 없었다고 하니까 어떻게 대처해 나갈 것인지 내용도 나중에 확인을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예. 체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선경 위원
농구장으로 사용하겠다고 한 곳에 줄넘기를 하는 곳으로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농구장 사용이 안 되는 것에 대해서 감안해야 될 것 아닙니까. 그래서 나중에 이런 민원이 심하게 들어온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도 고민을 하셔야 될 것 같고요.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예. 체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선경 위원
그리고 공연장 노래교실 운영 이용 만족도 제고에 대한 내용을 여쭤보겠습니다. 쇠부리체육센터에서 노래교실을 운영해서 153명이 등록해서 지금 수업을 하고 계시는 거죠?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예. 1월부터 3월까지입니다.
이선경 위원
말씀을 드리는 게 뭐냐면 추진계획에 강사료 부분이 있습니다. 월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탄력적으로 운영하겠다 라고 되어 있어요. 그러면 강사님은 자기 뜻대로 많이 모이면 100만 원도 받을 수 있고, 여름에 날씨가 덥거나 많이 안 움직이면 70만 원을 받을 수 있다는 내용입니까?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처음에 시장 조사를 할 때 여타 울산 관내 노래교실의 일반적인 회원 대비 강사료 수준을 조사한 바가 있습니다. 물론 공익기관이나 장애인복지관 같은 데서 하는 것과 금융기관에서 하는 것들은 차이가 클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저희들로서는 공연장 규모가 전체 240석이 넘습니다. 243석이나 되는 큰 공연장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인원이 많이 오는 걸 대비했어야 됐고요.
그렇다 보니까 지명도가 있는 강사분들한테 저희 쪽으로 가능하면 와주십시오 하기 위해서 메리트를 드리기 위해서 고민했던 것은 100명 이상의 회원이 모집될 때는 70만 원, 150명 이상의 회원이 모일 때는 80만 원, 200명 이상이 올 때는 90만 원 이렇게 내부적으로 차등을 뒀습니다.
그래서 지금 이 강사 같은 경우 153명의 회원이 모집돼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월 80만 원의 수강료를 받고 계십니다. 초창기에 인기 있는 강사분들을 초빙하기 위해서 탄력적으로 강사료를 책정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선경 위원
예. 그런데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게 강사 입장에서는 별로 좋지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시설관리공단 입장에서는 돈을 덜 줄 수 있으면 예산이 덜 들어가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인정을 하겠지만 그래도 강사료가 들쑥날쑥하다는 것은 강사 입장에서는 ….
계약직도 아니고 잠시 하시는 일이지만 이렇게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게 맞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강사 입장에서는 별 얘기를 하시지는 않던가요?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예. 특별하게 강사료와 관련해서 강사분이 추가로 요청한 사항은 없습니다.
이선경 위원
153명 80만 원으로, 90만 원 12개월 해서 나와 있는데 이것도 예산에 맞지 않네요. 그렇죠?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예. 아무래도 ….
이선경 위원
적을 수도 있고 많을 수도 있고요. 이런 게 합리적이지 못하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어느 정도의 수준에 맞게 하고 나중에 인원이 많아서 힘들면 거기에 맞는 상여금을 지급해서 운영해야 되지 않을까. 인원이 100명이 모일지, 150명이 모일지, 180명이 모일지 거기에 대해서 내 월급이 왔다 갔다 한다는 것은 안정적이지 못한 것 같거든요.
탄력적 운영은 빼고 어느 정도의 인원을 생각해서 많을 때는 많은 대로, 적으면 적은 대로 어느 정도 일정한 금액이 주어져야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한번 고민해 보시고요. 강사 입장에서도 한 번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예.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선경 위원
그리고 북구 어린이 풋살 체육 시설 이용 확대도 풋살장 이용에 있어서 농소권에는 이용할 수 있는 풋살장이 없는데요. 그때 문화체육과에서 나중에 확대해서 운영해 보겠다 라고 얘기를 했었는데 농소3동은 상안풋살장이 있거든요. 거기도 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하는 거 맞죠?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예.
이선경 위원
농소2동 중산풋살장도요?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예.
이선경 위원
중산풋살장도 주민들이 중산문화센터를 이용하면서 사용하지도 않는데 왜 막아놓냐, 차라리 주민들을 위해서 열어두지 라는 얘기까지 하거든요. 중산풋살구장에서 어떤 것을 하고 대관은 얼마나 됩니까?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풋살구장을 처음에 기획했을 때 네 곳의 풋살장에서 시작하고자 했습니다. 주로 주거단지가 조성되어 있는 명촌, 송정, 가람, 화봉 이렇게 네 곳에서 시작하고 회원을 모집을 했는데 가람하고 화봉은 회원 모집이 되지가 않았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분석해 본 결과 초등학교 저학년 같은 경우 이동을 하게 되면 부모님들이 케어를 해주셔야 되는데 주거지와 일정 거리가 떨어져 버리면 저학년들이 혼자서 풋살장으로 이동하기 어려운 문제들이 발생했습니다. 이런 문제가 하나 있고요.
또 한 가지는 이번에 명촌 풋살구장을 저희가 운영하고 울산현대어린이프로축구단에서도 풋살팀이 거기서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까 명촌 지역에서 방과후 수업으로 풋살을 학교에서 운영하기 시작한 겁니다. 그래서 지금 명촌 지역에서 저희가 모집하는 인원이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이런 문제가 있다 보니까 말씀하신 중산이나 상안은 주변에 초등학교 저학년들이 이동할 수 있는 거리, 주거지를 중심으로 수요가 매우 적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가람풋살장이나 화봉풋살장은 어느 정도 회원이 모집될 거라고 전망했었습니다. 그런데 굉장히 지원도가 낮았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시범 사업을 할 때 4개 풋센터에 회원 모집 광고를 했다가 2개 센터를 포기했습니다. 그래서 지난 시범 사업 때 명촌하고 송정만 유지하게 된 겁니다.
이선경 위원
그렇네요. 대상시설이 4개소로 되어 있는데 추진계획에 송정팀과 명촌팀 2팀만 있네요.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맞습니다. 첫 계획은 그랬는데 초등학교 저학년들의 이동거리, 주변에 있는 초등학생들의 거주 형태 이런 것들 때문에 지역별로 편차가 너무 심하게 나타났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래서 불가피하게 지난번에는 명촌, 송정 2개 풋살장을 중심으로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이선경 위원
팀장님, 농소3동 상안풋살장이 어디 있는지 아시죠?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예. 가봤습니다.
이선경 위원
가까이에 동천초등학교도 있고 상안초등학교도 있고요. 천곡초등학교는 떨어져 있지만 농소초등학교도 아이들이 충분히 걸어다니거든요. 홈플러스 울산북구점까지 걸어다니고 해서 여기서 멀지 않거든요.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예. 다시 한번 적극적으로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선경 위원
예. 그래서 잘못 알고 계시는데 그냥 모집한다고 하지 말고 학교 쪽에 우리 시설관리공단에서 지역사회 어린이들을 위한 운영을 하고 있다고 홍보를 하면 충분히 가능해요. 거기도 초등학교가 많이 있단 말이에요. 이런 게 이루어지는 게 별로 없어요.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들이 없기 때문에 고민을 다시 한 번 해보시고요.
또 중산풋살구장 같은 경우는 이화초등학교가 있거든요. 거기도 너무 외지고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없는데 횡단보도를 건너서 바로 오면 중산문화센터가 있거든요. 충분히 아이들이 걸어서 왔다 갔다 할 수 있어요.
이런 걸 그냥 생각만 하지 말고 미리 한 번 검토하셔서 학교 측에도 이런 것을 운영할 거라고, 우선은 학교가 있어야 되지 않습니까. 학교 주변에 아이들이 있는 것 아니에요. 그러면 학교에 이렇게 운영을 할 때 선호도가 어떤지 조사를 미리 하셔야 되거든요.
지금은 거의 다 송정하고 명촌에 딱 모여서 인구가 있긴 하지만 그래도 다른 풋살구장이 다 놀고 있단 말이에요. 이왕 할 거면 사전조사가 충분히 이루어지고 진행이 되어야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까 명촌 같은 경우도 생각보다 안 되었다면 안 된 이유를 벌써 조사를 하셨어야죠. 방과 후도 있어서 안 될 건데 몰랐고 그냥 주거지하고 가까우니까 했다 이렇게 되는 것 아닙니까?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아닙니다. 제가 부연 설명을 드리면 작년 겨울방학이 오기 전에 시범사업을 끝내고 난 다음 참석하신 모든 학부모님과 통화를 했습니다. 통화를 해서 ‘다음에 만약 프로그램을 재개한다면 다시 참석하시겠느냐?’하고 여론조사를 그때 다 했습니다. 데이터가 따로 있는데 반응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특히 풋살장에서 아이들이 공을 차는 모습을 사진사를 동원해서 다 개인사진을 찍어서 부모님들한테 등기로 발송할 정도로 정성을 들였고요. 또 한 가지 말씀을 드리면 명촌 같은 경우에도 해당 초등학교와 아파트 관리사무실을 찾아가서 사업 취지를 설명드리기도 했습니다. 그런 과정은 있었는데 사실 올해 초 방과 후 프로그램 같은 이유로 명촌이 조금 저조했고요.
방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농소3동이나 지역별로 배려가 더 있어야 되지 않느냐는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선경 위원
예. 부탁드리고요. 농소2동 같은 경우도 중산풋살구장이 지금 거의 방치된 것처럼 이용을 안 하고 있거든요. 그러면 주변에 중학교도 있고 초등학교도 있습니다. 그 부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아니면 주민들한테 자유롭게 개방하든지 여러 가지 방안을 검토를 부탁드리겠습니다.
행사를 한다고 농소2동에서 거기를 이용한 적이 있어요. 그 외에는 거기서 공을 차는 모습을 못 봤다, 이거 왜 만들어놨냐, 철조망 다 뜯어내라 이런 얘기까지 하셨어요. 그래서 제가 그건 나중에 확인해 보겠다고 말씀을 드렸는데요.
오늘 이렇게 말씀을 드렸으니까 이왕 만들어져 있는 시설을 잘 활용하든지 아니면 주민들은 중산문화센터를 지금껏 이용을 안 했는데 주민자치회가 옮겨가고 프로그램을 늘리고 엄청 활성화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주차장이 없어서, 풋살구장을 뜯어내서 주차장으로 하자는 말까지 나온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빨리 고민을 좀 해주시고요.
농소2동은 변방에 있는 동네로 엄청 서러움을 가지고 있다가 조금씩 이화정 도시재생사업으로 활기를 띠고 있는데 시설관리공단에서도 이렇게 배려하고 챙기고 있다는 걸 더 보여줄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예. 체크해보고 대안을 마련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선경 위원
예. 농소2·3동 다시 한번 확인 부탁드리겠습니다.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예. 잘 알겠습니다.
이선경 위원
이상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위원장 손옥선
이선경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 계시면 거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강진희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강진희 위원
아까 제가 교육을 중심으로 말씀드리다 보니까 민원과 관련해서 질의 드려야 되는 걸 못한 것 같습니다. 710쪽에 보면 CCM위원회 운영 강화라고 되어 있는데요. CCM위원회가 어떤 위원회이고 어떤 역할을 하는지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경영지원팀장 홍장희
CEO는 기관의 장 아니겠습니까. CCM은 제가 이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CCM은 조직의 팀장이 운영하고, 민원 총괄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강진희 위원
분기별로 민원 총괄 관리를 하시고 주요 민원에 대해서는 개선 방향을 결정한다. 그래서 특히 반복돼서 들어오는 민원이라든지 특이민원, 이런 것들에 대한 토론을 분기별로 하신다는 말씀이시죠?
경영지원팀장 홍장희
그렇습니다. 아까도 언급을 했습니다만 120여 건 들어온 걸 분석하니까 야외주차장 건수가 1위고요. 거기에 민원접수 된 사항을 보면 야외주차장 건수가 제일 많으면서 또 건의사항도 이용률, 불편사항도 제일 많았습니다. 그리고 제도 개선도 주차장이 최고 많았고요. 오토밸리복지센터하고 국민체육센터에서 제도 개선이 많이 들어왔습니다. 이걸 분석해서 민원하고 미팅을 할 수 있는 건 하고, 예를 들면 오토밸리복지센터라든지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수영장도 동일 민원인이 많이 올라오거든요.
예를 들어 여름에는 물이 덥다, 또 겨울에는 차갑다고 전화를 하는 분도 있고, 그런 민원에 대해서는 개인별로 소통을 해야 됩니다.
원래 시스템이 자동시스템으로 되어 있는데 그런데 개인이 들어갈 때마다 차이가 나거든요. 그런 분은 다음에 와도 차갑다고 하고, 덥다고 하기 때문에 그런 걸 소통할 수 있도록 분석해서 어떤 부분에 그런 민원이 있느냐, 그러면 민원이 줄지 않겠나 생각하고요. 그건 일부분입니다만 민원도 신속하게 국민신문고에 7일 이내에 처리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분석을 해보니까 5건이 넘은 것도 있어요. 그런 건 원인도 분석하고 그런 차원에서 합니다.
강진희 위원
CCM위원회는 경영지원팀장님이 중심이 되고 그럼 위원들은 누가 포함이 되는 건가요?
경영지원팀장 홍장희
사용자 측도 있고 근로자 측도 있고 또 담당직원이 있습니다. 그렇게 미팅을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고객도 외부 민원이기 때문에 우리 성과지표에도 영향이 있습니다.
강진희 위원
그럼 CCM위원회는 계속 운영을 해왔었던 건가요?
경영지원팀장 홍장희
예. 계속 해온 겁니다.
강진희 위원
그럼 분기별로 진행해 왔네요?
경영지원팀장 홍장희
예. 그렇습니다.
강진희 위원
이건 계속하고 계시는 거죠? 경영지원팀장 홍장희 사실 우리가 민원 친절에 대해서 어떻게 하면 친절하겠느냐 이런 걸 분석도 하고 의견도 내고 합니다.
저는 이 위원회가 시설관리공단 측만 아니라 이 시설을 이용하는 우리 주민들도 포함된다는 거네요. 그렇죠?
경영지원팀장 홍장희
예. 그렇습니다.
강진희 위원
그래서 위원회가 형식적이 아니라 잘 운영된다면 반복 민원이라든지, 튀는 민원이라든지 또 그동안에 민원이 들어왔던 게 분석이 됐기 때문에 미리 미리 민원 들어올 것을 대처할 수도 있겠네요. 그렇죠?
그래서 내실 있게 잘 운영을 좀 해주십시오.
경영지원팀장 홍장희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강진희 위원
예전에는 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에 고객의 소리였나요? 그런 게 있어서 많은 민원들이 올라왔는데, 지금은 국민신문고로 통합되다 보니까 민원을 넣는 게 예전처럼 쉽지는 않거든요.
예전에는 익명으로 넣으면 됐는데 지금은 일일이 다 넣어야 되니까 민원이 약1/3 정도로 줄었다. 그렇죠?
경영지원팀장 홍장희
작년에는 약 302건인데 그다음에는 200건으로 줄었습니다.
강진희 위원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시설관리공단에서 민원 처리를 잘해서 줄어들었다고도 볼 수 있지만 예전처럼 민원을 쉽게 접근할 수 없는 부분도 있는 거거든요.
국민신문고에 책상에 앉아서 적거나 아니면 핸드폰으로 하면 된다지만 또 그게 쉽지가 않아서 실제로 구두로 하는 민원도 많이 있을 것 같거든요.
국민신문고가 아니더라도 다양하게 민원이 들어오면 처리를 잘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경영지원팀장 홍장희
예. 잘하겠습니다.
강진희 위원
711쪽에 보면 송정복합문화센터 체육시설은 어느 팀에서 관리를 하는 거예요?
이 체육시설은 어디 담당이고 또 직원은 몇 명이 근무하고 있습니까?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저희 공단 4층과 5층에서 체육시설만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별도의 정원 없이 오토밸리복지센터에 있는 직원이 함께 업무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간제 두 분만 현장에서 근무를 하고 계시는 구조입니다.
강진희 위원
오토밸리복지센터의 직원이 담당하고 계시네요.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그렇습니다. 송정복합문화센터를 위한 별도의 정원은 없습니다.
강진희 위원
송정복합문화센터를 잘 지어놓고 생각보다 활성화가 되지 않는 문제에 대해서 여러 가지 의견들이 많아서 그런 취지에서 어린이 음악 줄넘기 프로그램도 유치해서 하는 것처럼 이것 말고도 여러 가지 시설이 있지 않습니까?
테니스부터 해가지고 다른 시설에 비해서 많이 활성화가 안 되어 있는데 그러면 활성화하기 위해서 프로그램을 배치하는 것처럼 여기에 대한 고민들도 좀 많이 있어야 될 것 같은데 여기에 대해서 특별히 고민하고 계시는 건가요?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송정복합문화센터 활성화는 저희 공단에서도 과제로 생각하고 계속 추진하고 있는 사안입니다.
신규 시책에는 포함이 되어 있지 않지만 송정문화센터 활성화를 위해서 체육회랑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 있습니다.
체육회에서 학교밖 프로그램으로 해서 지역사회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저희가 체육회랑 협의를 통해서 송정복합문화센터에 있는 테니스장으로 활용한 어린이 테니스 교실, 그다음에 어린이 농구교실 해서 두 가지 프로그램을 4월부터 10회 강습을 예정으로 무상으로 수업을 시작하려고 준비 중에 있습니다.
해당 수업은 저희들이 북구체육회에서 일단 운영하고요. 저희는 송정복합문화센터를 적극적으로 공간을 제공해서 테니스 교실과 농구 교실을 지금 운영할 계획으로 했습니다.
농구 교실은 지난해에도 운영을 해서 굉장히 반응이 좋았습니다. 지금 말씀하시는 것 중에서 테니스 시설 자체가 활용도가 굉장히 낮았습니다.
테니스장이 협소하기 때문에 테니스장의 활용도가 대관료도 떨어지고 활용도가 굉장히 떨어져서 이번 기회에 체육회랑 협조를 해서 테니스 강좌를 좀 활성화시켜보자. 그래서 공간이 협소해서 성인들이 하지 못할 정도이지만 초등학교 저학년들이 초급 레슨을 받기에는 좋지 않겠는가. 여기에 대해서 의견을 모으고 4월부터는 어린이 테니스 수업을 무료로 출시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강진희 위원
혹시 다목적구장은 어떻게 활용을 하고 계시는가요?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다목적구장은 주로 대관으로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다목적구장이 결국은 인조잔디를 깔고 위에 근데 공간이 너무 협소합니다. 높이가 낮고 해서 초등학교 저학년도 덩치가 큰 학생들은 이용하기가 좀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주로 가족 단위로, 아기들과 같이 오시는 부모님들이 대관 위주로 주로 ….
강진희 위원
대관이 잘 되는가요?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실적이 좋지는 않습니다. 송정에 있는 전반적인 시설들이 대관 실적이 구청에서 애당초 기대했던 것만큼 수준에는 못 오르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강진희 위원
어쨌든 여러 가지 시설을 집어넣다 보니까, 공간도 작고 협소하다 보니까 활용할 수 있는 게 여의치는 않은 부분이 있긴 있네요.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다목적실 같은 경우에는 다양하게 사실은 유치원과 어떤 프로그램 교류를 활성화하게 되면 그것도 한 가지 방안이 되지 않겠느냐, 저희 직원들은 계속시설 활성화를 위해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고 검토 중에 있습니다.
강진희 위원
송정복합문화센터 체육시설 활성화를 위해서 체육회랑 농구, 테니스 등 초등학교 대상으로 해서 강습하는 것처럼 고민들을 놓치지 말고 계속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토밸리복지센터를 팀장님이 좀 맡아서 담당 직원이 있으니까 많은 아이디어와 이런 것들 고민을 해주셔야 되겠네요.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예. 그렇게 노력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강진희 위원
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를 보면 사업들이 안 되고 있는 것들이 많거든요.
이것도 예산이 들긴 하지만 필요하면 한 번 개편하는 것도 필요할 것 같거든요.
예를 들어서 열린 경영에 보면 쭉 나와요. 시설물 보수 내역이 엄청 많을 건데 이것도 2021년에 하고 아예 운영을 안 했거든요.
그러니까 다시 할 건지 말 건지도 정리하셔야 될 것 같고, 그다음에 고객센터에도 마찬가지예요.
주민참여예산제가 우리 규정에 있고 또 거기에 대해서는 운영해야 되는데 2021년도에 주민참여제 관련해서 구에서 운영하는 것처럼 운영한다기보다는 주민들이 그 시설을 이용하면서 주는 건의사항이라고 보면 될 것 같거든요.
그 건의사항을 받아서 다음 예산에 반영되는 결과를 개시 해놓으면 주민들은 내가 건의한 게 이렇게 예산까지 반영됐네 하면서 기분도 좋고 그 시설에 대한 주인의식도 갖고 할 것 같은데, 이것도 2021년 말고는 계속 운영이 안 됐거든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다시 활성화할 건지 정리가 필요한 것 같아요.
경영지원팀장 홍장희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도 홈페이지에 일주일에 한두 번 보는데 저번에도 말씀드렸습니다만 국민신문고하고 우리 홈페이지하고 관련해서 검토를 했습니다만, 지금은 정착이 되었는지 올라오는 민원이 많이 없더라고요.
지금 시스템이 전반적으로 엄청나게 바뀝니다. 정부하고도 링크돼 있는데 이런 것도 한 번 더 검토해서 예산이 수반 됩니다만 안 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활성화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강진희 위원
우리가 관리하는 시설이 종류도 많고 또 각각 관리하고 잘 안 된 건 활성화하는 사업만 해도 많은데, 공기업 운영에 대한 실적을 내야 되는 부분도 있어서 거기에도 신경을 많이 써서 여기에 제시한대로 사업을 많이 하다 보니까 전반적으로 너무 너무 고생하시는데 방만하다고 해야 되나요.
그래서 할 수 없는 거는 좀 정리도 하고 이런 게 필요할 것 같은데 다는 못하거든요.
시설관리공단이 중점으로 해야 될 사업들이 많이 활성화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그건 개인적인 의견이니까 그런 의견들을 잘 반영하셔서 올 한 해도 우리 북구 주민들이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여러 가지 시설들을 편하고 잘 이용할 수 있도록 이사장님 비롯해서 팀장님, 직원들 올 한 해에도 고생 좀 많이 해주십사 당부 말씀 드리겠습니다.
경영지원팀장 홍장희
예. 잘하겠습니다.
위원장 손옥선
강진희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이선경위원,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선경 위원
이선경위원입니다. 좀 전에 강진희 위원님 말씀대로 홈페이지 내용을 한 번 보면 안의 내부도 2021년으로 끝나 있습니다. 지금 행사할 때 사용하는 2층 연암컨벤션 웨딩도 오토밸리컨벤션으로 되어 있어요. 그리고 내용도 2021년도로 끝이나 있더라고요.
연암컨벤션 사장님도 바뀌고 내용도 다 바뀌었는데 그 안에 내용들은 오토밸리로 올라와 있더라고요.
그리고 1층 카페도 이름도 바뀌었고 이런 내용들이 2021년으로 머물러 있습니다. 내용도 빨리 업데이트가 돼야 되지 않습니까. 그건 더 중요하겠죠. 2024년까지 올라와 있는 내용을 보니까 조회 수도 엄청 많더라고요.
엄청 많이 보고 있는가 봐요. 그만큼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시설관리공단의 내용을 보면 아직도 오토밸리컨벤션으로 되어 있고 밑에 시설들이나 위치라든지 카페가 다 바뀌어 있는데도 지금 그대로 되어 있거든요.
저는 그 얘기를 행감 때 할까 하다가 오늘 얘기가 나와서 드리니까 다시 한번 살펴봐 주십시오.
거기에 임대 내고 있는 분이 아직도 오토밸리컨벤션이라고 한다면 그분은 그걸 모르고 있을 수 있지 않습니까. 내용을 한번 파악해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경영지원팀장 홍장희
잘 알겠습니다. 조치하겠습니다.
이선경 위원
708페이지, 공단 이해관계자 인권 증진을 위한 노력이라고 이렇게 되어 있거든요. 거기에 감정노동자 심리상담 및 교육을 연중으로 하고 울산 근로자건강센터와 연계한다고 되어 있는데요.
감정노동자라 하면 어떤 분들을 얘기하며 범위를 어디까지 잡고 있는지 그 내용에 대해서 상세하게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경영지원팀장 홍장희
우리 직원들을 위해서 인권 증진에 대해서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4층에 계시는 분들이 1층에 내려오셔서 사무실에서 같이 교육하는 걸 말씀드린 겁니다.
이선경 위원
뭘 같이 교육을 한다는 것입니까?
경영지원팀장 홍장희
4층에 건강검진담당이 있는데 그분이 우리 직원들한테 교육을 시키는 겁니다.
이선경 위원
그분은 어디서 나오신 분입니까?
경영지원팀장 홍장희
건강센터 직원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선경 위원
1년 내 상시 근무를 하시는 겁니까?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예. 산업안전공단에서 근로자건강센터가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상시 근무자가 근무 중에 있고요.
사실 여기가 오토밸리복지센터로 처음에 세팅이 되었기 때문에 당시부터 근로자들을 위한 건강검진센터가 운영이 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상주 인원이 근무를 하고 있고요. 저희 공단 직원뿐만 아니라 울산에 있는 지역 내 근로자들이 언제나 가서 건강 체크를 밟고 건강 상담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분들이 정기적으로 1층 회의실로 내려와서 저희 직원들에게도 건강검진과 상담을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이선경 위원
건강검진이 아니라 심리상담이에요.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저희들 중에는 민원인들을 상대하시는 분들이 많다 보니까 그런 분들을 상대하면서 어떻게 상대를 할 것인지 병행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선경 위원
그럼 만약에 심리상담으로 해서 본인이 이걸 더 하고 싶다면 어떻게 연계를 하고 있죠?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심리상담 결과에 따라서 후속 조치까지는 갖춰지지 않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것처럼 그런 것들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발전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향후 후속 조치에 대한 것들도 검토가 되어야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선경 위원
그래서 감정노동자라고 하면 대부분 민원을 받거나 앞에서 접수를 받는 분들이 민원인들과 접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런 경우가 많지 않습니까?
그런데 민원을 받고 접수를 받는 분들은 정직원이 아니지 않습니까?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물론 센터마다 안내 센터가 있습니다. 거기에는 기간제분들이 근무를 하고 계시고요.
이선경 위원
이분들도 심리상담, 교육 다 받고 있습니까?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예. 그래서 기간제근로자분들이 사실은 민원에 제일 일선에 놓여 있으신 분들입니다. 안내센터에 계시는 분들이요.
물론 민원이 문제가 있다고 판단이 되면 당연히 저희 센터에도 연락을 하시지만 그런 분들을 위해서 우리가 친절 교육은 물론이고,
그런 데 대한 응대 교육을 다 같이 병행해서 주기적으로 기간제근로자에게 교육하고 있습니다.
이선경 위원
잘 진행되고 있는 것 맞습니까?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솔직히 말씀을 드리면 기간제근로자분들이 연속해서 근무를 하시는 게 아니다 보니까 근무가 단절되고 또 새로운 분들이 오시게 되면 이용자들이 느끼는 친절도나 업무의 숙련도가 차이가 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민원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기간제근로자 교체 시기에요. 그래서 저희들이 앞으로 더더욱 기간제근로자분들의 권익과 회원들의 불편을 최소화시키기 위해서 응대 교육, 심리상담을 더욱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선경 위원
예. 저희 구청에서도 아마 민원 업무를 하는 직원들을 위해서 심리 부분, 마음, 정신, 건강 등 이런 부분들의 복지를 위해서 많이 노력을 하고 있거든요.
시설관리공단에 또는 민원인을 더 가까이에서 접하고 있는 분들이 직원도 직원이지만 민원실에서 접수받는 분들이 계약직 10개월이면 끝난다고 해서 방치해서는 안 될 것 같고요. 그분들에 대해서도 하나하나 더 챙겨주시기 바라고, 제가 왜 이 얘기를 하냐 하면 직원들이 계약직 직원들을 어느 정도 하대한다는 얘기를 근무하는 분들한테 얘기를 많이 들었거든요.
예를 들면 필요해서 휴지 하나 달라고 했는데도 알아서 사서 쓰라고 얘기를 했다더라고요. 그래서 두루마리 휴지 하나 달라는 것도 이렇게 한다고 너무 속상하다고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물론 그건 한 예겠죠. 이런 직원들도 주민이고 같이 다 하는 부분인데 계약직과 정직원의 그런 차이를 둬서 그렇게 사소한 것까지도 차이를 느끼고 마음에 상처를 받는, 직원들한테도 그렇게 차별을 받는다고 하니 전 센터에서 직원들, 계약직으로 일하시는 분들을 하나하나 잘 챙겨주시고요.
그리고 감정노동자, 심리상담 및 교육을 연중한다고 노력을 하고 있다, 인권 증진을 위해서 노력한다고 업무보고를 하지 않으셨습니까?
그러면 이거 하나하나 어떻게 진행이 되고 만약 이런 문제가 발생하였을 때 후속 처리는 어떻게 할 것이며, 이분들이 그런 표현을 못해서 하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다시 한번 공단에서 세심하게 챙겨주시기를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예.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손옥선
이선경위원, 수고하셨습니다.
강진희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강진희 위원
저는 전반기에는 복지건설위원회에 있다가 작년 후반기 행정사무감사 때 시설관리공단의 이사장님과 팀장님, 직원들 뵙고 2월 올해 업무보고 할 때 이렇게 뵙는데요.
어쨌든 이사장님이나 팀장님, 직원들 정말 고생 많으신데 특별히 이사장님이나 팀장님들이 업무에 대해서 물론 경영지원팀장님이 오신 지 얼마 안 된다고 하더라도 각각의 사업에 대해서 잘 파악하고 계셔야지 일을 안 놓치고 물론 밑에 있는 직원들이 다 알아서 하시겠지만 좀 챙길 수 있을 것 같거든요.
그래서 다시 배운다는 의미에서 각각의 사업들, 여기에 나와 있는 것뿐만 아니라 안 나와 있는 사업들도 많이 있을 겁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 빠지지 않고 잘 챙겨질 수 있도록 꼼꼼하게 올해 사업들 좀 잘 챙겨주십시오. 이상입니다.
경영지원팀장 홍장희
예.
위원장 손옥선
강진희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없으므로 시설관리공단 소관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질의와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사장 및 관계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오늘 회의를 원만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여러 위원님과 관계 공무원께 감사드립니다.
이상으로 제224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 회의를 마치고, 2월26일 수요일은 개별 의정활동, 2월27일 목요일은 현장방문 활동이 있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4시38분 산회
출석위원
손옥선 이선경 박재완 강진희
출석전문위원
전문위원 박인숙
출석공무원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관우 경영지원팀장 홍장희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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