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동사무소가 신설되면 프로그램에 의해서 컴퓨터교실이 일반화되어 있기 때문에 다 하지 않습니까?
농소1동, 2동에도 컴퓨터교실을 하는데 300명씩 신청이 들어와서 줄 서 있습니다.
학교에서 하는 컴퓨터교육도 꼬마애들 둘이 하루 1시간도 채 안 하는데 7만5,000원씩 15만원입니다. 지금 돈을 주고 많이 다닙니다.
강동에 있는 사람은 송정까지 오기 힘들고, 구청까지 오기 힘듭니다.
예를 들어 염포동사무소나 마을회관을 빌려서 이런 시설을 해 놓으면 염포동 주민들은 곁에 있기 때문에 갈 수 있지만, 농소2동에 있는 사람은 거기까지 가기 힘듭니다.
지역 정서나 실정에 맞춰서 분산해서 작은 규모라도 골고루 감안해서 해야 되는데… 한번 봅시다.
화봉, 효문 근방에 꿈에도 숙원 사업인 구청이 내년 5월에 들어섭니다.
거기에 주민들의 전산프로그램 교육장이 있습니다. 또 계획에 보면 그 일대에 도서관이 대단위 건물로 들어섭니다.
또 보건소도 들어섭니다.
또 효문과 화봉에 그 당시에 공식적인 얘기는 아니었지만 지금 구획정리 해놓은 쪽에 상업지 위치도 좋습니다.
거기에 동사무소 얘기할 때 의원들끼리 흘러나온 얘기가 양쪽 동사무소같이 하면 어떠냐고 몇 층으로 지어서 하자고…
그 땅 사서 재활용센터하기로 집행부에서 밀어 붙여서 그것도 짓습니다.
또 50억원 들여서 구민회관 들어옵니다.
컴퓨터교실이나 다양한 문화행사를 해 줄 수 있는 공간이 한쪽에 다 집중돼 있습니다.
다른 지역은 북구에 살면서도 이런 혜택이 실제로 별로 없습니다.
양정, 염포동 주민들이 혜택 보는 것은 현대자동차에서 지은 문화회관뿐입니다.
강동, 농소1ㆍ2ㆍ3동도 전무하지 않습니까?
동사무소 셋방살이하는데 그것도 다 지어야 됩니다.
한 예를 들겠습니다.
농소1동 같은 경우 동사무소가 옛날부터 읍사무소 있던 자리로 큰 것이 있습니다.
농소2동은 이번에 새로 짓습니다.
농소3동은 자투리 땅 같은 경우 옮기자고 거론 중에 있습니다.
농소1동은 2동, 3동 사람들이 교통상 그쪽으로 다 오고 지금도 생활권이 거기인데 지금 공간이 없어서 못 하지요?
좋은 공간 있는 것은 다른 사회단체를 전부 입주시켰습니다.
저는 처음 입주할 때 그것을 반대했습니다.
그리고 재작년 주민자치센터 시범동 할 때전부 안 한다고 해서 농소1동에 하자고 했습니다.
그런 공간은 전부 다른 단체에 주고 자리 없어서 못한다고 …
어떤 계획성에 의해서 이런 공간이 있으니까 조금 빠르지만 여기에 하고 다른 곳도 어떻게 하겠다는 계획을 내 놓고 해야 되는데, 쉽게 얘기해서 구청 돈은 주민들 복지를 위해서 먼저 보는 사람이 임자입니다.
후속 연결되는 계획이 없습니다.
예를 들어 전 구민을 위한 컴퓨터교육을 몇년 동안이라도 어떻게 보급하겠다는 기본 계획은 서야 되는데, 예산 잡아서 구멍만 있으면 먼저 가져가는 동네가 장땡입니다. 난 이런 행정에 엄청난 회의를 느낍니다. 과장님 여기에 대해서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