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위원 검토보고에 대하여 설명 드리겠습니다.
천연염색 300만원 지원에 대한 것은 단체가 생활개선회입니다.
생활개선회 단체 인원이 104명 정도 되는데 배나무나 감나무 잎 등으로 천연염색을 하는 행사가 되겠습니다.
지금은 화학제품으로 염색한 옷을 입고 있는데 전통문화의 계승차원으로 봐 주시면 되겠습니다.
이번 농도한마당 행사 때 입구에서 천연염색한 것을 보셨을 것입니다.
그것은 판매가 목적이 아니고 회원들이 …
우리가 지원하는 것은 자재비와 천 구입비를 보조해 주고 있습니다.
다음 강동 수산물 축제에 대해서는 참 어렵습니다.
강동 수산물 축제는 내년에 처음으로 개최코자 하는 행사로 소요예산은 5,000만원인데, 시비 2,500만원, 구비 2,500만원으로 행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각종 축제가 많아 행정감사에서도 지적된 바가 있습니다마는, 불필요한 행사는 통폐합하여 구민의 혈세를 줄이는 방향으로 가야 하는 것이 지당하다고 봅니다.
그러나 의원님들께서도 잘 알다시피 강동지역은 현재 강동권 개발이 추진 중에 있고 또한 울산의 이미지가 공장과 공해 노사분규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울산 북구에서 이런 축제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이런 오명에서 벗어나 화합된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농도한마당과 수산물 축제를 통합하여 농어민이 함께 어울리면 더 좋을 것 같지만 농업과 어업이 1차산업이라는 것은 같지만 서로가 물과 기름 같아서 행사를 통합하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며, 통합을 한다고 해도 행사는 따로 치를 수밖에 없습니다.
시비 2,500만원 지원부분은 어제 시 상임위원회에서 통과되어 본회의 의결을 남겨두고 있습니다마는, 강동권 개발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꿈을 심어주는 새로운 축제로 자리 매김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볏짚암모니아 가스처리 지원비를 왜 기관의 대행업체에 지급하느냐고 말씀하셨는데, 볏짚암모니아 가스처리 지원비를 축산농가에 지원하지 않고 공기관 대행사업비로 자본이전이 되어 있습니다.
볏짚암모니아 가스처리는 가축농가 중에서도 한우 및 육우의 사료로 이용되는 볏짚을 암모니아 가스처리를 함으로써 볏짚을 부드럽게 하여 소가 먹기에도 좋고 소화증진에 큰 도움이 되어 겨울철 사료로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금년에 이어 내년에도 계획량이 18농가에 43기, 기당 3톤 정도 되는데 5두를 먹일 수 있습니다.
기당 12만원 정도 들어가는데 우리 구청에 서 50%를 보조하고 있으며, 암모니아 처리시 비닐가격 3만5,000원은 전액 자부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업비를 농가에 지급하지 않고 대행업체에 지급하는 이유는 암모니아가스를 취급하는 곳이 울산축협으로 암모니아가스 공급확인서에 의해 보조금을 축협에 지급하고 농가별로 정산토록 하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