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 돈을 지원해 주고 생각해 준다는 것에 대해서는 엄청나게 고맙게 생각해야지요.
그런데 한가지 물어 보겠습니다.
예산편성지침 97페이지 우측 두번째에 ‘자율방범대원 운영비’ 해서 아까 과장님이 이야기하듯이 임의단체보조금 주는 성격과는 틀리게 구에서 이런 것을 과목까지 만들어서 하라고 해놨습니다.
이것은 지침 같은데 그것은 안 따지겠습니다.
8개동이라고 했는데 1개동에 100% 다 지급해 준다 해도 한 달에 운영비, 야식비해서 11만6,666원입니다.
8개동 전체해도 예산이 1,120만원인데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자원봉사라는 것이 그냥 어려운 사람, 독거노인, 불우청소년, 메아리복지원, 태연재활원에 가서 봉사하는 것만 봉사가 아닙니다.
방범대가 하루에 4명 정도 해서 밤9시부터새벽1시까지 순찰을 돕니다.
경찰인력이 적다 보니까 이렇게 봉사하는 단체이고 규정에도 운영비를 주게되어 있습니다.
8개동 다해도 1,120만원인데 다른 단체는 운영비 또 1년동안 수고했다고 전진대회비, 무슨 대회비 해서 많이 잡습니다.
예산편성지침에 인쇄가 안된 단체에도 엄청나게 주면서 인쇄된 단체에 운영비를 주면 운영이 …
그 사람들이 봉사하러 나옵니다.
돈 받고 하는 것은 아닌데 운영비를 기 해 준다면 최소한 방범순찰차 정도는…
울주군에는 군청에서 방범대 차까지 사주던데 우리는 차량도 순수한 방범대원들이 구입해서 고치고, 보험 넣고, 자동차세 내고, 기름값 들여서 하고 있습니다.
야식비를 8개동에 나눠서 얼마씩 돌아가는지는 몰라도 다른 편성에 비해볼 때 부끄럽습니다.
다른 것은 다 봉사하더라도 차량유지비 정도는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해 준다든지, 안주면 안 주든지 애들 장난치는 것도 아니고 형평의 원칙에도 안 맞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