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제92회 울산광역시북구의회 제1차정례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단상의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애국가는 반주에 따라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류재건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자리를 함께 하신 강석구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 우리는 제92회 회기로 울산광역시북구의회 2006년도 제1차정례회를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9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2005회계연도 결산승인의 건을 비롯한 각종 조례안을 심의하게 됩니다.

제4대 의회가 지난 2개월 동안 집행기관의 업무보고 청취 및 구정의 모든 부분을 파악하면서 의정활동에 대한 방향과 기틀을 설정하여 전 의원이 합심된 모습으로 대의기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는 지역민의 봉사자라는 책임감과 사명감을 깊이 인식하여 구민들이 일상생활에서 행복감과 만족감을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보다 감동적인 지방자치문화를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이번 정례회에서 승인하게 되는 세입？세출, 기금결산은 지난 한 해 동안 집행기관의 예산집행 적법성과 타당성을 심의하기 위한 사후적 재정통제 수단으로써 의회의 중요한 기능 중 하나이므로 심도 있고 내실 있는 심사가 이루어져서 미흡한 부분에 대하여는 대안제시와 함께 새로운 방안이 발굴될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아울러 집행기관에서는 이번에 지적된 사항에 대하여는 유사한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각별히 유념해야 할 것이며, 우리 의회에서도 행정사무감사와 다음해 예산을 심의할 때 이번 결산심사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적극 반영함으로써 불용액을 비롯한 매년 반복되는 지적사항들이 하나하나 개선되어 구민의 세금인 예산이 보다 효율적으로 편성되고 집행될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끝으로 개회식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의원님들과 공직자 여러분에게 건강과 성취의 기쁨이 늘 함께 하는 보람된 날들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제92회 울산 광역시북구의회 제1차정례회 개회식을 마치고,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