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아까 조문경 위원님이 질의를 하셨는데 울산 북구 평생학습관 관련해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375페이지, 평생학습대학(권역별) 캠퍼스 구축 관련해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무거동에 있는 울산대학교가 북구에 대학이 하나 더 생긴다는 이야기를 할 정도로 개소식을 했었는데요. 다른 지역의 글로컬 캠퍼스를 보면 예를 들어서 입학한 학생이 2년 과정을 수료하면 본 대학으로 편입할 수 있는 제도를 가지고 있단 말이죠.
실제로 북구에 대학교가 생긴다면 이동하지 않고 북구 내 가까이에서 수업을 들으면서 학점을 인정받고 학위를 인정받아서 본 대학 3학년으로 편입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우리가 희망하고 있는 북구의 하나의 종합대학교가 있는 것과 똑같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그 부분이 주안점이 되어야 된다.
시민 교육을 위한 다양한 문화·교양 프로그램이 확대되는 것도 필요하지만 우리 지역에 살고 있는 고등학생, 청소년들이 지역 가까이에서 본 대학과 유사한 교육을 받으면서 학점과 학위를 인정받아서 3학년부터는 다른 대학에도 편입할 수 있는 조건을 가질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준다면 북구가 그만큼 투자한 가치가 있다고 볼 수 있거든요.
지금은 아직 계획 단계이고 준비하고 있고 과장님께서도 잘 말씀해 주셨는데 그 부분들이 실효성이 있어야 된다고 보는데 가능성은 어떻게 보는지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